치매 예방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

 

<꿀과 설탕>

 

꿀이나 설탕은 혈액을 끈적거리게 하는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은 오해이다. 분명 당분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러나 꿀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항산화의 위력은 혈액을 끈적거리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혈액을 맑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설탕 역시 뇌의 유일한 에너지원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이다. 그러나 섭취를 제한하도록 해야한다.

 

뇌의 에너지원은 유일하게 포도당뿐이다. 꿀이나 설탕에는 포도당이 포함되어 있으며 게다가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는 형태기 때문에 뇌를 맑게 해 주는데 효과적이다. 꿀에는 포도당뿐만 아니라 항산화 물질도 포함되어 있다. 꿀 폴리페놀, 이것은 꽃의 꽃가루에 있는 플라보노이드가 벌의 체내에 흡수됨으로써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다.

 

뇌가 활동하기 위한 에너지원은 포도당뿐이다. 이외의 단백질이나 지질로는 대응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뇌가 항상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포도당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는 음식에서 당질을 섭취하고 그중에서 포도당을 뇌의 에너지원으로서 공급하고 있다. 현대인은 당뇨병이나 고혈압에 걸린 사람이 많으며 포도당을 과다 섭취하는 경햠이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 극단적으로 당질을 제한하면 뇌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없게 된다. 아침부터 뇌를 산뜻하게 깨워 활동할 수 있게 하려면 어느 정도 포도당이 필요하다. 아침만이라도 좋으니 토스트에 버터 대신에 꿀이나 잼 등을 발라서 먹는 것이 좋다.

 

꿀은 벌이 꽃가루로부터 모은 것이다. 꽃가루에는 플라보노이드라고 하는 식물 자체의 세포를 산화해서 꿀로 만들 때, 플라보노이드에서 당을 취한 상태로 만든다. 이러한 과정 중에 항산화력이2배로 된다. 따라서 적은 양으로도 강력한 항산화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산화를 막음으로써 콜레스테롤을 억제할 수 있으며, 그것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꿀이나 설탕은 고열량이기 때문에 잠자기 직전의 밤 시간대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활동을 시작하는 아침이나 오전 중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간식으로 단것을 먹었다면 다소 적게 먹도록 한다.당질은 다른 식품이나 식사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꿀이나 설탕만 직접먹을 때는 하루에 1~2스푼 정도가 좋다.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혈액을 탁하게 만든다.

 

<꿀과 설탕의 효능>

항산화 작용을 한다.

뇌의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식중독을 방지한다.

향균작용을 한다.

 

<비타민E>

 

비타민E의 항산화 작용은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의 예방이나 진행을 억제한다는 점이다. 비타민E는 몸 전체의 세포 근처에 대기하면서 활성 효소가 접근해 오면 스스로 산화되어 몸을 산화의 피해로부터 보호해 준다. 동맥경화의 예방은 물론 노화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뇌를 비롯해서 전신의 세포와 장기는 노화가 진행되면 과산화지질과 단백질이 결합하거나 리포푸신이라는 노화색소가 들러붙는다. 비타민E의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이 리포푸신이 적다. 또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사람의 뇌에는 노인 반점이 생기는데, 이것에 함유된아미로이드B-펩티드라는 물질은 기억이나 학습 능력을 저하시킨다.

 

비타민E는 기억력과 학습 능력의 저하를 억제하고 아미로이드B-펩티드는 새롭게 증가하는 과산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요을 한다. 비타민E를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사람에게 투여하면 병의 진행이 억제된다는 보고가 있다.

 

비타민E는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가 있으면 비타민E의 산화를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E는 유지방 식품이나 견과류에 많이 들어 있는데, 산화되지 않은 신선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하루 소요량은 성인 기준으로 8~10mg이다. 허용 상한량은600mg지만 비타민E의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반드시 비타민c의 섭취량도 늘려야 한다. 모처럼 섭취한 비타민E가 산화되어 유해물로 변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타민c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비타민E 효능>

항산화 작용을 한다.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뇌졸중, 심장병을 예방한다.

노화, 치매의 예방 및 개선 효과가 있다.

혈행을 촉진한다.

갱년기 장애의 예방 및 개선 효과가 있다.

지방간을 방지한다.

암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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