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 병원,약국 찾기 조회방법"

 

나의 몸 정말 언제 아플지 몰라서 항상 고민이 됩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평일에는 아픈 몸도 참을만한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그동안 참아 왔던 모든게 터지는듯 아프더라구요. 하지만 평일도 아닌 주말에는 병원이라고 해봤자 응급실 뿐인대 응급실에서 기껏해줘봐야 링겔 맞는거 외에는 없는것 같더라구요. 괜히 돈만 많이 나가고 제대로된 진료를 보기 어렵습니다. 제가 오늘 알려드리는 것은 바로 이런 공휴일, 주말에도 병원을 찾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병원 조회방법만 알면 아플때 응급실이 아닌 제대로 진료받을 수 있는 그리고 정상적으로 주말에도 운영을 하는 병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언제 몸이 아플지 모르니까 일상생활에 아주 큰 도움이 되는 방법이니 꼭 익혀두는게 좋겠죠. 미리미리 검색해서 알아본다면 위급한 상황이 왔을 때 빠른대처도 가능하게 됩니다.

 

 

다음 또는 네이버검색창에 "응급의료포털" 이라고 검색을 하시면 응급포털E-Gen 사이트가 검색이 됩니다.


 

 

 

 

응급포털 E-Gen 에서는 여러가지 응급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 주변에 위치한 응급실 정보확인
두번째, 지역, 병원명으로 검색하기
세번째, 주변에 위치한 병원과 약국 찾기
네번째, 내 주변의 민간구급차 확인하기
다섯번째, 자동심장충격기 찾기 및 사용방법 동영상보기
여섯번째, 응급처치방법 및 처치요령
일곱번째, 응급상황시 대처요령
여덟번째, 독극물 정보확인하기 등이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이 되었을때 언제든지 필요한 정보이며 실생활에서도 정말 유용하고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공휴일에 내 주변에 있는 병원과, 약국 찾기를 해보겠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면 바로 위에 있는 사진같이 보이실 겁니다. 아래 지도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서울,인천,경기,대구,부산 등등 바로 클릭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강원도 있는 병원을 한번 검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도에 서울을 클릭하면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시도선택, 구군선택, 동선택을 누르면 되는대, 그냥 강원도에만 있는 병원을 찾는다면 시도선택에 "강원도만 치고 검색하셔도 병원이 뜨는대 좀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구군선택과 동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강원도에 공휴일에도 하는 병원을 찾기위해 시도선택만 하고 검색을 하겠습니다.

 

 

 

강원도 선택 후 많은 병원이 뜨는대 옆에 스크롤바 보이시죠? 그리고 내리다 보면 공휴일에도 운영하는 병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을 키우시면 소아야간진료하시는 곳도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병원은 응급실은 거의 운영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 그럼 병원은 찾았으니 약국을 한번 찾아볼까요? 사실 병원 갈일이 생길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밤에는 약국을 더 찾게되더라구요. 저희집 근처에는 기차역이 있어서 정말 급할때 기차역안에 있는 약국을 가기도 합니다. 새벽에 일찍 문을 열기도 하고 좋더라구요 하지만 공항이나 기차역 주변이 아닌 곳은 보통 빠르면 9시 정도 그리고 10시쯤에는 문을 닫기 때문에 밤늦게 까지 하는 약국을 알아두는거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약국찾기 부분에서 약국찾기를 눌러줍니다.

 

 

이번에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공휴일에도 열리는 약국을 찾아보겠습니다. 검색은 병원찾기와 비슷합니다.

 

 

 

신림동에는 공휴일에도 운영하는 약국이 정말 많은가보네요 상세보기하면 자세한 내용과 위치도 알 수 있습니다. 검색하실때 진료과목과 진료요일을 쓰면 좋습니다. 정말 긴급한 경우에는 119에 전화하면 알려주기도 하지만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위급한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게 될거 같네요.

 

요즘에는 혼자사는 사람들도 많고 제 주변만 하더라도 자취하는 친구들이 3명은 되네요. 하지만 젊은사람들도 그렇고 자신이 아플 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보통 약을 구비해 둔다고 해도 두통약정도가 대부분이고 그외의 약은 사실 먹을일이 없으니까 준비도 소홀히 할 수 밖에 없죠.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나 회사의 압박등 살다보면 여러가지 일이 생기는 만큼 준비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 자신도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집에 있는 약이 기침약, 두통약, 설사약 정도인것 같네요. 긴급할때는 기차역쪽에 가서 약을 사면 되겠다. 이런생각을 하기도 하는대 역시 혼자살게 되면 약뿐만 아니라 아플때도 문제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119 불르기에는 애매하고 그렇다고 지금 막 아픈대 어디 검색해서 찾아가기도 힘들때 그럴때 응급포털에서 빠르게 검색해서 가는 것도 좋지만 평소에 어디어 병원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쩌다 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그래도 역시 아프지 않는게 제일인것 같습니다. 나중에 건강에 대한 포스팅도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좋은 정보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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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ems 조회 방법"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해외에서 직구로 물건을 사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가끔 해외에서 물건을 사기도 하는대, 처음에는 이게 정말 도착하는지가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저처럼 불안하신 분들을 위해서 우체국 ems조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우체국을 검색합니다. 검색하시면 위에 있는 사진처럼 뜨는대 ems라는 부분을 누르시면 바로 우체국 ems사이트로 들어 가실 수가 있습니다. 누르시면 아래있는 사진처럼 사이트가 뜨고 바로 조회할 수 있는 부분이 나타납니다.




가운대를 보시면 ems행방조회라고 써진 부분이 보일겁니다. 해외사이트에서 구매했던 이력을 참고해서 우편번호를 알아낸다음 우편물번호 13자리와 국가코드를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혹시나!! 아무리 번호를 입력해도 우편물 조회가 안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당황하지마시고 왼쪽에 행방조회/조사청구 부분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e-mail 행방조사 청구라는게 보이실 겁니다. 바로 클릭합니다.클릭하시면 아래이미지처럼 뜰거에요! 거기에 우편물번호 성함 등 우편물에 대한것을 기입한 후 보내기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행방조사 청구기간은 반드시 접수 후 4개월 이내, 배달보장서비스의 행방조사 청구는 접수 후 30일 이내에 하셔야 됩니다! 만약 청구기간을 벗어나면 우편물을 찾기가 굉장히 어려워지니 꼭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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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해결방법"

 

 

미세먼지는 농도가 높거라 황사가 심한날 나타납니다. 특히 기관지가 안좋은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줍니다. 건강한 사람도 목이 컬컬해지고가 호흡곤란을 느끼며 기존에 기관지 환자들은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해, 눈,코, 기관지, 피부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홉흡기관이 안좋은 사람은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해 상하부 기도의 증상이 악화되고 심할 때에는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집에서 안나가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집에서 나가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도 중국에서부터 미세먼지가 많이 날라온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많이 날라오는 이유는 중국에서 공장을 가동시키고 여러가지로 인해서 이쪽으로 나쁜먼지가 날라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오후에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권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마스크는 항상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미세먼지를 방지하거나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1. 마스크 착용

 

우리몸에 들어오는 미세먼지는 또는 황사의 양은 활동의 강도와 시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거나 황사가 심할 때에는 외출을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할 경우 신체노출부위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긴 소매 옷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스크를 구입할때는 식약처 허가를 받은 사실이 표기되어 있는 것이 좋다. 식약처 허가를 받은 마스크는 아주 작은 먼지까지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3. 콘텍트 렌즈가 아닌 안경 착용

 

 

안경이 아닌 콘텍트렌즈를 끼고 출근하거나 학교를 가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눈에 이물질이 있으면 그곳으로 달라붙으며 눈의 건조함 그리고 간지러움 충혈등이 자주 일어난다. 렌즈를 끼는 것은 눈에 좋지 않지만 이렇게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에는 더욱 건조하기 때문에 껴야 된다고 하면 자주 세척해서 끼는게 좋으며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착용은 금물이다.오래 끼고 잇으면 눈에 그만큼 부담이 많이 되기 때문에 집에서는 꼭 빼고 있는 것이 좋다.

 

3. 물을 자주 마신다.

 

물을 많이 마시는게 중요한데 수분이 부족할 경우 우리 몸의 호흡기의 점막이 건조해져서 미세먼지 또는 황사 성분의 침투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기 때문에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많이 마시는게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에 건조함은 몸에 무리가 되고 극도한 피곤함과 불편함까지 줄 수 있으니 수분의 섭취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 것을 명심해야 한다.

 

4. 외출 후 씻기

 

외출 후에는 손씻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손씻는 것 뿐만 아니라 샤워, 세수, 양치질을 하여 몸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 또는 황사 성분을 씻어서 제거해주어야 하며 눈, 코, 안의 점막을 세정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외출 후에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을 사용해서 깨끗히 해주는게 좋고, 안약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안약이나 인공눈물의 끝이 눈에 닿으면 오염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5. 과일과 채소 섭취

 

과일과 채소를 섭취를 하면 미세먼지나 황사성분이 몸에 나쁜영향을 주는 것을 막아 줄 수 있다. 황사와 먼지에는 중금속이 들어 있는데 우리 몸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 시킨다. 과일과 채소 속에는 비타민b,c 엽산 등이 들어 있는데 그것이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을 지켜줄 수 있다. 황사에 강한 과일 및 채소를 섭취할 때에는 충분히 세척해서 먹는게 좋다.

 

6. 창문 닫아 놓기

 

집에 있을 때 환기한다고 창문을 열어 놓으면 외부에서 미세먼지가 들어 올 수 있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서 환기 하는것은 나중으로 밀어두는 것이 좋다. 외부로 부터 유입된 미세먼지나 황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공기청정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미세먼지와 황사 성분이 몸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보다 용이하게 만들기 때문에 가습기, 젖은 수건 등으로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집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7. 청소기 공기배출구

보통 가정에서 사용 하는 청소기가 빨아들인 먼지들은 공기배출구를 통해 새어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진공청소기 이음새 부분이 벌어지지 않았는지 확인을 하고 청소해야 한다. 청소기를 사용하기 전에 분무기를 뿌려 물방울 입자에 붙은 미세먼지를 가라앉힌 뒤 걸레를 이용해서 닦아내는 것도 좋다. 이렇게 하면 가정에서 쉽게 발생 할 수 있는 미세먼지의 양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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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대립

 

세계대전이 끝나고 세계는 새롭게 재편되었다. 세계 역사의 주도권을 주고 있던 영국과 프랑스로 대표되는 유럽 사회는 전쟁으로 황폐해졌다. 대신 제2차 세계대전의 승전국인 미국과 소련이 세계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미국과 소련은 세계대전 중에서 독일과 일본에 맞서 동맹을 맺고 있었지만, 그것은 불안한 동맹이었다.

 

 

공동의 적이 사라지자 이질적인 체제로 인해 대결할 수빆에 없었다. 서로 판이하게 다른 경제체제 때문이었다. 대공황 이후 미국은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후기 자본주의를 선택했고, 소련은 러시아 혁명을 거치면서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다. 자본주의의 공산주의라는 두체제를 중심으로 세계는 팀을 나누어 새롭게 재편되었다.자본주의를 지지하는 국가들로는 미국, 서유럽, 일본, 남한 등이 있고, 공산주의 국가들로는 소련, 동유럽, 중국, 북한 등이 있다.

 

 

두 세계는 체제와 군비 경쟁으로 아슬아슬한 힘의 균형을 이루었다. 미국과 소련 모두 막대한 양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두 국가가 전쟁을 시작한다는 것은 전 세계적인 핵전쟁을 의미했다. 실제로 현재 미국과 러시아는 대략적으로 각각 7,700가와 8,500기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전면전으로 갈 수 있는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으나, 미국과 소련 사이에 직접적인 전쟁이 발발한 적은 없었다. 대신 다른 국가들에서 국가적으로 전쟁이 발발했다. 대표적인 예가 한국전쟁, 베트남전, 쿠바 미사일 위기, 베를린 위기, 아프가니스탄침공 등이다. 이렇게 미국과 소련의 전면전 없이 긴장, 갈등, 치제 경쟁이 계속되는 상황이 냉전시대의 특징이다. 냉전시대는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1945년부터 소련이 개혁, 개방을 외치며 해체된 1991년까지의 기간이다.

 

 

이제 예를 들어 보자 B는 제1차 세계대전 때와 마찬가지로 제2차 세계대전 때도 막대한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다행히도 전쟁이 B의 공장까지는 위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공항의 여파로 눈물을 머금고 운행을 중단해야 했던 공장이 전쟁으로 다시 가동되었다. 전쟁이 수요를 창출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었다. 해고했던 노동자들도 다시 고용했다. 공장은 다시 점진적으로 안정되었다. 근런데 또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노동자로 고용한 C1, C2, C3의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았다. 예전에 쉬고 있다가도 B가 공장에 방문하면 괜히 더 열심히 일하는 척도 하고 특별히 시키지 않은 일도 열심히 했다. B는 그런 모습이 내심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상황이 급변했다. 어째 B가 공장에 오면 노동자들 간에 서로 말을 맞췄는지, 불평분만들을 쏟아냈다. 업무량은 많은데 임금이 적다느니, 공장 환경이 안 좋아 건강을 해치게 되었으니 보상해달라느니 하고 말이다. 게다가 예전처럼 B를 마음대로 노동자를 해고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누군가를 해고할 때는 노동자 전체와 다시 협상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B는 어차구니가 없었다. B의 입장에서는 다시 구두 수요량이 줄어 공장에 위기가 반복될지도 모르는데, 임금을 올려주거나 공장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부담스러웠다. 게다가 내가 돈 벌기 위해 시작한 사업인데 내마음대로 고용과 해고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 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B는 우연하게 구두공장 근처에서 빵공장을 운영하는 D와 만나면서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되었다. D는 큰일이 났으며, 자신은 망했다고 하소연했다. 자신이 빵을 수출하고 대신 원료인 밀을 수입하는 국가가 하나 있는데, 그곳에서 노동자들이 반란을 일으켰고, 결국 공산주의의 국가가 되었다는 것이다. B가 물었다. "공산주주의 사람들은 빵 안먹는 것도 아닌대 무슨 걱정인가?",  "공산주의 사람들은 자본주의 국가와 거래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네. " 라고 D가 말했다. 공산주의 국가가 자본주의 국가와 무역 거래를 하지 않고 적대적인 관꼐를 갖는 것은, 공산주의 체제가 생산수단을 독점한 자본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공산주의가 자본주의와 거래를 하지 않으면 공급과잉을 해소할 시장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본주의 입장에서는 자본주의와 무역을 하지 않는 공산주의 국가가 늘어나는 것은 시장 축소를 의미하는 것이다. 시장의 축소는 수요량이 감소하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공산주의 국가의 존재 자체가 자본주의에 위협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존재만으로도 위협적인 공산주의가 체제의 우월성을 자랑하며 영역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었다. 더 무서운 것은 하나의 국가가 공산주의 사회로 변하는 것이 다른 공산주의 국가가 침입해서가 아니라, 자본주의 국가 내부에서 발생하는 일이라는 점이다. 자본주의 국가의 노동자들이 반란을 일으켜 자본가들을 제거하고 그들 스스로가 생산수단을 공유하면 그것이 공산주의의 혁명이다.

 

 

B는 상황이 파악이 되었다. 요즘 들어 노동자들의 눈빛이 예전 같지 않고 자신을 적대적으로 보는지도 알 것 같았다. B는 고민에 빠졌다. 자신이 노동자들을 고용하는 일에 정당화해 줄 정신적인 무엇인가가 필요했다. B는 생각한 끝에 노동자들을 부렀다. 노동자들은 업무 시간 외에 부르는 것도 임금에 포함되는 것이며 쉬는 시간도 보장해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했다. B는 화가 났지만 참고 이렇게 말했다. " 존경하는 여러분,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 입니다. 멀리 다른 나라에서는 독재자들이 공산주의를 앞세워 국민들을 억압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공산주의가 우리나라에까지 미치려고 하는 비상시국에,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열심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시는 노동자 여러분을 뵐때마다 감동합니다. 아직 국가적으로 비상시기인 까닭에 여러분께 많은 것을 주지 못하지만 우리 공동의 적인 공산주의만 사라진다면 국가와 기업은 여러분의 수고에 보답할 것입니다. B가 연설을 마치고 내려오니 노동자들은 당혹스러워 했다. 그리고 노동자들은 공산주의가 반국가적인 것이라 생각을 했으며 그 후에는 열심을 다시 일을 하기 시작했다.

 

 

국가라는 개념은 지배를 정당화 하는 역할을 수행하곤 한다. 특히 애국에 대한 강요는 지배자들을 편리하게 한다. 그래서 애국은 국가적 차원에서 장려되고 교육된다. 애국자와 국가공유자에 대한 보상과 기념 절차에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사회는 이들을 지칭하는 어휘를 검열하고 교정한다. 반대로 애국과 거리가 먼 사람들에게는 공공연한 정치, 사회적 압력이 가해지고, 이들을 지칭하는 어휘들에는 거칠고 모욕적이며 배타적인 언어들이 허용된다. 그러나 국가에 대한 요청은 자본주의만의 특성은 아니다. 모든 지배적인 국가들은 애국을 장려한다. 냉전은 자본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의 대결과 갈등을 의미한다. 우리가 물은 것은 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대결해야 하는가 였다. 그리고 그것이 자본주의의 특성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알았다. 자본주의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장이 필요한데, 공산주의의 확장은 시장의 축소를 의미하므로 자본주의에 위협적이었다. 두번 의 세계대전이 시장 확보를 위한 전쟁이었던것과 마찬가지로, 냉전의 위기도 시장 확보가 문제 된것이다. 또한 공산주의의 이념적 특성이 자본주의를 내적 붕괴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까닭에 자본주의가 이를 경계할 수 밖에 없음을 보았다. 그리고 냉전의 당사국들이 지배와 통제를 위한 필요로써 국가와 애국의 개념을 민중에게 강요한다는 것도 알았다. 깨질 것 같지 않았던 미국과 소련의 대결 국면은 소련의 경기침체와 함께 급격한 전환을 맞이한다.

 

소련은 다시 러시아로 해체되고, 미국과의 화해와 긴장 완하의 시기가 찾아온다. 이를 데탕트 라고 한다. 그리고 공산주의 체제의 몰락은 자본주의 독주의 시대가 찾아왔을음 알리는 신호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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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 발화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갤럭시노트7의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가 10일에 밝혔습니다. <산업통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새로 교화된 갤럭시노트7에 대해서도 안전성 조사를 실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표원 관계자는 지난달 초 배터리 문제로 인해 국내외에서 교환이 이뤄진 새 갤럭시노트 7에서도 추가 발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리콜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다만 조사 결과와 이에 따른 대응조치가 언제 나올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답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 한국 등 글로벌 소비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취해진 조치로 알고 있으며, 한국 국가기술표준원,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중국 규제 당국 등 각국 정부기관과 협력해 진행된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새갤럭시노트7의 발화 사례로 주요 언론매체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진 것은 지금까지 미국 5건, 한국 1건, 중국 1건, 대만 1건 입니다.

 

이 중 해외 사례 7건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 발표가 나오지 않았고, 한국에서 발생한 1건은 삼성전자가 SGS 코리아 기흥시험소와 한국산업안전기술원(KTL)에 조사를 의뢰해 ”강한 외부 충격이나 눌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에서 발화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국내외에서 잇따르면서 최대 시장인 미 내에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하자 이날 갤럭시노트7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표원은 국내에서 추가적인 발화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대비해 국표원 제품안전정보센터나 한국산업시험기술원에 신고창구를 만든 상태입니다.

 

국표원은 지난달 22일 삼성전자가 7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생산한 갤럭시노트7 45만 6000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승인했으며

지난 8일 현재 수거된 갤럭시노트7은 전체 리콜 대상의 85.3%인 38만 9000대입니다. 제품 교환이 35만 2000대, 개통 취소(환불)가 2만 1000대, 재고 회수가 1만 6000대이고 아직 리콜되지 않은 7만대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에 더욱 적극적인 수거 조치를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저도 갤럭시노트7이 나왔을때 바로 샀었는데 계속 노트7이 터진다는 뉴스가 나와서 불안하네요, 전량리콜하겠다고는 했지만 핸드폰산 곳에서 연락이 와서 다시 갤럭시노트7로 바꿔준 것 뿐이고 아무것도 해결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핸드폰을 들고 다니면서 혹시 내 것도 터지는게 아닐까 하고 불안합니다. 잘떼도 멀리 두고 잡니다. 저번에는 비행기에서 노트7이 터졌다는 소식을 듣고 앞으로 해외여행갈때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네요. 갤럭시노트7 전부 어떻게 해결할건지 대책안이 빨리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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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은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치러진 세계적 규모의 전쟁이다. 독일, 이탈리아, 일본이 추축국이 되어 전쟁을 일으켰고 이에 대항해서 영국, 프랑스, 미국, 소련, 중국 등 여러 나라가 연합국을 형성했다. 독일이 전쟁을 일으킨 이유는 배상금 문제였다. 그런데 일본은 밑도 끝도 없이 어떻게 갑자기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었을까? 당시 일본의 상황을 보자면 중세의 일본에는 천황이 존재했으나, 실질적인 힘은 지방의 영주라고 할 수 있는 막부에 있었다. 막부는 군부정권으로서, 통치권자인 쇼군이 통치했다. 중세 후기가 되면서 일본은 미국과 통상조약을 시작으로 근대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러한 근대화를 "메이지유신" 이라고 한다. 메이지유신을 통해 일본의 막부 체제가 종식되고, 천황에 의한 중앙집권적 통치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열강들의 기술, 문화, 제도를 받아들이며 산업화가 본격화되었다.

 

 

산업화는 자본주의를 낳는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자본주의는 독특한 특성을 갖고 있다. 바로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특성이다. 과도한 공급량은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는다. 그렇기때문에 수요를 늘려야 한다. 그리고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인 식민지가 필요하다. 일본은 중국과 러시아를 대상으로 청일, 러일 전쟁을 일으켜 타이완, 조선, 사할린을 식민지로 얻었다. 그러나 발전을 계속하던 일본도 1929년 세계 대공황의 영향으로 경제적 위기에 봉착했다. 그리고 그 해결책으로 대륙 진출을 꾀했다. 하지만 중국은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열강이 모두 꿈꾸는 광활한 시장이었고, 이에 따라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독일과 일본이 추축국으로 동맹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두 국가의 궁극적인 목적이 같았기 때문이다. 고도한 공급량을 해소하기 위한 식민지의 확보, 그리고 무역협정에서의 국가적 우위, 그렇다면 연합국은 어떤 목적으로 전쟁에 대응했을까? 자국의 시장인 식민지를 지키고 독일, 일본과의 무역협정에서 계속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대응한 것이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식민지를 얻으려는 국가와 식민지를 지키려는 국가 간의 전쟁이 제2차 세계대전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전쟁은 연합국의 승리로 끝났다. 1945년 5월에 독일이 먼저 항복하고, 같은 해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미국의 핵폭탄이 투하되고 나서야 일본은 천황제를 유지하는 대신 무조건 황복하기에 이르렀다. 그날이 15일이었다. 그래서 1945년 8월 15일은 인류 역사에 있어서 세계대전 종전일이 되었다. 일본의 식민지였던 지역의 관점에서는 광복절이 되는 것이다. 세계대전의 종전과 함께 근대가 저물고, 현대가 시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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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대공황-2

 

 

 

 

 

 

 

 

 

 

 

대공황을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우리는 대표적인 세 국가의 대공황 극복 방안을 살펴보려 한다. 새 국가는 미국, 러시아, 독일이다. 우선 미국은 뉴딜정책을 시행한다. 뉴딜정책은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루즈벨트가 시행한 경제정책으로 국가가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자유 시장의 문제점을 해소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즉 공급과잉이라는 자본주의 내적 문제점을 정부가 인위적인 개입으로 조절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 방식을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수정한다는 의미에서 "수정 자본주의" 혹은 앞선 초기자본주의와의 차이를 강조하기 위해서 "후기 자본주의"라고 부른다. 구체적을 미국은 경기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댐 건설 등의 공공사업을 추진한다. 그런데 경기침체를 극복하려는데 왜 갑자기 댐을 건설하는가? 사실 미국은 댐이 더 생긴다고 해서 침체된 경기가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댐이 목적이 아니라 댐을 건설하는 과정이 목적이다. 댐을 건설하려면 노동자가 임금을 받으면 생필품을 사게 되고, 사회 전반에 수요가 창출된다. 수요가 생기면 기업은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멈춰 있던 공장을 다시 가동할 것이다.

 

 

공장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노동자가 필요하고, 다시 고용이 활성화되어 노동자들의 소득이 향상될 것이다. 그리고 결국 다시 사회 전체적으로 소비가 촉진될 것이다. 실제로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수정 자본주의는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둔다. 미국의 경기는 차츰 회복된다. 러시아는 자본주의를 수정한 미국과는 달리 본질적으로 공급과잉이라는 문제점을 내포한 자본주의를 폐기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자본주의는 어차피 자연스럽게 붕괴될 것이므로 미리 자본주의를 폐기한 것이다. 그래서 러시아는 자본주의 대신 공산주의 경제체제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즉, 소련으로 명칭을 전환했다. 그런데 사실 러시아가 공산주의로 돌아선 것은 1929년 대공황 이후가 아니다. 러시아의 공산주의는 1917년 러시아 혁명에서 비롯되었다. 그 후 1922년에 소비에트 연방이 성립되었다. 러시아는 대공황 이전에 자본주의를 폐기한것이다. 그래서 소련은 자본주의 국가들이 대공황으로 경기침체를 경험하던 시기에, 반대로 단계적이고 점진적인 안정적 경제 성장을 이룩했다.

 

 

마지막으로 독일은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막대한 전쟁배상금을 물고 있는 중에, 성상가상으로 대공황까지 겹치자 국가적 파산에 직면했다. 마르크화는 휴지조각이 되었다. 수레에 마르크화를 가득 싣고 가더라도 빵을 사기에 부족할 정도였다. 국민들의 고통과 불만은 극에 달했다. 이때 바로 히틀러가 나타났다. 히틀러는 독일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전쟁배상금 때문임을 밝히고, 자신이 전쟁배상금을 물지 않게 하겠다며 독일인들을 선동했다. 그리고 위대한 독일 민족이 이렇게 초라해진 원인에 대해 철학적 견해도 제시했는데, 그것은 독일 민족이 살고 있는 땅이 너무나 좁다는 것이었다. 각 민족은 자신의 민족성에 어울리는 영토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영토는 곧 민족의 영혼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그런데 지금의 독일 영토는 세계대전 이후 다른 국가들에 의해서 더 좁아졌으며 독일 민족의 영토가 심하게 오염되었다는 것이다. 독일의 영토가 오염되면서 위대한 독일 민족의 영혼이 고통 받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 오염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한 것이 독일 영토에 살고 있는 저열한 유대인들이었다. 독일 민족의 위대한 부활을 위해, 영토를 순결하게 청소한 필요가 있었다. 그렇게 해서 유대인 대학살인 " 홀로코스트" 가 시작되었다.

 

 

유렵에서의 유대인의 지위를 먼저 알아보자면 유대인은 하나님을 믿으며 신과의 계약인 율법에 따르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유대 민족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독특한 일물인 나사렛 예수가 탄생했다. 예수는 유대교의 율법을 따르지 않아 유대인들로부터 반감을 샀다. 그러다가 로마에 잡혀갔고 로마의 집정관이었던 본디오 빌라도 앞에 섰다. 빌라도가 예수와 바라바 중 하면을 살려주겠다며 우대인들에게 선태하게 하자, 유대인들은 바라바를 선택했다. 예수는 결국 십자가에 처형되었고 하늘로 올라가 사흘 만에 부활하여 제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는 그리스도의 뜻인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한 후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 그런데 400년 후 로마 황제인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그리스도교를 사실상 로마의 국교로 정하면서 이후 유럽 사회는 그리스도교 문화권이 되었다. 다시 생각해보면 예수를 죽인 직접적인 피의자는 유대민족인 것이다. 문제는 이후 서구 유럽 사회가 그리스도교의 문화권을 형성하게 되었다는 것인데 그리스도교 문화권에서 그리스도를 죽인 유대인의 정치, 사회적 지위는 좋지 못했다. 범죄를 저지른 민족이라는 취급을 받은 것이었다. 자신의 국가를 갖지도 못했으며 여러 국가에 뿔뿔이 흩어져 살면서 다른 민족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했다. 나라가 없으니 농사를 지을 땅도 없었다. 그래서 유대인은 어쩔 수 없이 중세 기간 동안 가장 천시되던 상업과 대부업에 종사했다. 그런데 근대 자본주의가 도래하면서 상업과 대부업은 무역과 금융업이 되었고, 유대인에게 막대한 부를 안겨주었다. 지금까지도 세계적 금융 산업은 유대 자본의 의해 움직인다.

 

 

히틀러는 독일 국민들에게 독일 민족이 부흥하기 위해서는 독일 민족의 성스러운 땅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아까 위에서 언급했다. 유대인의 그리스도를 죽인 야비한 민족이며, 독일이 전쟁배상금으로 허덕일 때도 금융 산업을 바탕으로 부유하게 살아가는 얄미운놈들이며 외모에 있어서도 유대인은 미묘하게 동양적이라고 말했다. 독일인들은 전 우주적 범죄를 저질렀던 유대 민족을 처단하고 성스러운 독일을 재건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따라 600만명의 유대인을 학살하는 인종 청소를 감행했다. 여기까지는 명분이고, 실제로 유대인을 학살해야 했던 실질적 이유는 아니다. 히틀러는 베르사유 조약에 반대하며, 전쟁배상금을 물지 않게 하겠다고 민중을 선동했다. 그 결과 독일민족사회주의 정당인 나치당이 민중들의 열렬한 지지로 집권당이 되었다. 일단 집권은 하긴 했는데, 히틀러는 고민에 빠졌다. 민중들에게 전쟁배상금을 물지 않게 하겠다고 장담했지만 영국, 프랑스와 다시 협상하기에도 힘이들었다. 그때 생각해 낸 것이 다시 전쟁을 해서 승리를 하자는 것이었다. 승리를 하면 배상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전쟁을 할려고 많은 자금이 필요했다. 물자도 있어야 하고 무기도 사야하고, 독인은 경제공황과 배상금 때문에 재정이 충분하지 못했다. 히틀러가 고민해서 떠오른 것이 세계적 금융과 사업으로 부유한 유대인들이었다. 그들의 재산을 몰수해서 전쟁을 하면 된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아무 이유 없이 재산을 몰수하면 여론이 좋지 않을 것이고, 독일인들도 쉽게 수긍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떠올린것이 앞에서 언금했던 이야기이며 히틀러가 민족성과 영토를 연결한 이유이기도 했다. 위대한 민족성의 회복을 위해서는 성스러운 영토가 필요하다는 생각 그리고 이 생각은 독일 민족에게 먹혀들었으며 독일인들은 열광을했다.

 

 

전쟁배상금과 대공황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독일은 히틀러의 나치당을 중심으로 배타적인 민족주의로 결집하며, 차근차근 전쟁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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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대공황-1

 

전쟁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B는 공장 설비를 확장했다. 더 많이 생산하면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다. 전쟁 후 세계 경제는 호황을 맞이했다.

그런데 시간이 길수록 예전에 경험했던 문제가 다시 발생하기 시작했다. 공장의 창고에 다시 구두가 쌓이기 시작한 것이다. B는 문제의 원인을 알아보고자 안정적인 소비시장인 식민지에 직접 찾아갔다. 그러고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식민지의 원주민들은 구두가 너무 많아서 구두로 국을 끓여 먹을 정도였다. 시장은 포화 상태였다. 게다가 이곳 식민지에 경쟁 업체가 들어서 있었다. B는 고민에 빠졌다. 우리는 처음의 문제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앞서 자본주의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문제점 이야기이다. 그리고 공급량을 줄이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수요를 늘려야만 한다. 수요를 늘리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품의 가격을 낮추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방법이 역사를 제국주의로 이끌어 제1차 세계대전으로 귀결되었던 모습을 확인했다. 그런데 더 이상의 시장 개척은 불가능해 보인다. 더 이상 새로운 식민지는 지구상에 없기 때문이다. 만약 지구 외부에 지적인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지면 가장 좋아할 사람은 부르주아들일 것이다. 그들은 새로운 시자이 필요하다. 이제 수요를 늘릴 두 번째 방법을 사용할 차례가 왔다. 가격을 낮추는 것이다.

 

B는고심 끝에 구두의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경쟁 업체보다 질 좋고 싸게 만들어야 시장을 지킬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을 낮추는 건 생각보다 쉬운 문제가 아니었다. 지금은 구두를 한켤레 만 원에 팔고 있는데, 한 켤레당 들어가는 비용은 재료비 3,000원, 임대료를 포함한 공장유지비 3,000원, 임금 3,000원, 이익 1,000원이다. 그런데 이 중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재료비와 공장유지비는 B의 마음대로 줄일 수 있는 비용이 아니다. B가 선택해서 줄일 수 있는 비용은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C1, C2, C3의 임금 3,000원과 자신의 이익 1,000원이다. 여기서 자신의 이익을 줄이는 건 의미가 없다. 내가 버는 돈이 없다면 공장을 유지할 필요도 없는 것 아닌가? 공장을 운영하는 목적은 노동자에게 임금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공장 주인인B 자신이 돈을 벌기 위해서다. 줄일 수 있는 비용은 노동자의 임금 3,000원이다. 그래서 B는 어쩔 수 없이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일의 능률이 가장 낮은 C1을 퇴출해서 임금으로 나가는 비용을 3,000원에서 2,000원으로 줄였다. 이제 구두 가격은  9,000원이 되었다. 한동안은 구두가 팔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얼마 있지 않아 다시 구두가 안 팔리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경쟁 업체가 구두가격을 8,500원으로 인하한 것이 원이이었다. B는 눈물을 머금고 C2를 해고했다. 이제 구두 가격은 8,000원이 되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위기는 B가 눈치채지 못한 시장의 다른 측면에서 발생하고 있었다. 수요의 감소로 상품의 가격을 낮춰야만 하는 상황은 B에게만 해당하는 문제도, 구두 산업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도 아니었다. 사회 전체적으로 공급과잉의 문제도, 구두 산업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도 아니었다. 사회 전체적으로 공급과잉의 문제는 발생하고 있었고, 모든 산업에서 가격을 낮추기 위한 노동자 해고 사태가 일어나고 있었다. 문제는 노동자는 노동자인 동시에 소비자라는 것이다. 해고당한 노동자는 소비능력을 상실한 소비자와 동일하다. 다시 말해서, 사회 전체적으로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사회 전반의 소비가 줄어들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이때 소비가 줄어든다는 말은 상대적으로 공급량이 더 많아진다는 것이고, 공급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시 모든 산업에서 가격 인하 경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또 가격을 인하하기 위해서 노동자를 해고해야 하고, 해고된 노동자가 다시 소비 능력을 상실한 소비자가 되어 수요를 창출하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진다. 사회는 경기침체의 하수구 속으로 회전하며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실업자는 늘어갔고, 문을 닫는 공장과 기업들이 속출했다. 이 문제가 폭발한 것이 뉴욕 증시가 대폭락하면서 세계경제 전체를 무너뜨린 1929년의 세계 경제대공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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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 애플의 베스트 제품

 

현재 스티브잡스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애플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잡스가 살아있을 때 나왔던 인기 있던 제품 그리고 큰 변화가 있던 제품을 소개해 본다.

 

1. 아이패드 에어

 

 

요즘에는 아이패드 고르기가 쉽지 않은데 현재 판매하는 아이패드 중류는 5가지이다. 가격도36만~139만원까지 다양하다. 크기, 저장, 네트워크 옵션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이렇게 다양한 옵션이 있는 이유는 2013년에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의 역할이 크다. 얇고 가벼우며 처음으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이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의 단점을 대부분 해결한 것이다. 업그레이드 모델인 아이패드 에어 2는 여전히 아이패드 제품군의 주력이며 대부분의 아이패드 구매자들이 생각해야 할 모델이다.

 

2. 12인치 맥북

 

 

USB타입 C단자 하나뿐인 확장성 때문에 비판을 받았던 모델이다. 하지만 심플함 때문에 스티브잡스 선호했던 제품일지도 모른다. 12인치 맥북인 양쪽 끝까지 채우는 풀 사이즈 키보드는 소형 노트북의 단점을 최소화 했고 2304X 1440 해상도의 1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다른 어떤 것보다 화려한 느낌이다. 어떤 윈도우 노트북 보다 커다란 멀티 터치 트랙패드는 편안하고 햅틱 피드백은 재미있다. 애플 특유의 기기 느낌의 높은 품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3. 아이폰SE

 

 

스티브 잡스는 4인치를 이상적인 스마트폰 사이즈라고 생각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스티브잡스는 3.5인치를 좋아했다. 4인치 아이폰은 스티브잡스가 생각한 한 손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한 사이즈였고 만약 그가 살아있다면 5.5인치 아이폰 시리즈의 탄생은 미루어졌을지도 모른다. 2016년 출시한 아이폰SE는 빠르고, 단순하고, 작고, 민첩하다. 잡스의 아이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할 수 있을만한 제품일거 같다.

 

4. 아이폰7

 

 

애플은 매년 최고의 아이폰을 내놓았다. 아이폰7은 블랙과 제트 블랙은 없어서 못팔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폰7은 화면이 훨씬 밝아져 야외에서 글씨 읽기가 수월하고 3.5mm헤드폰 잭 대신 들어간 스테레오 스피커는 분리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미묘한 깜빡임에도 보정하는 1200만 화소 카메라는 처음으로 광학 2배 줌을 지원해 피사체에 심도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아이폰 최초로 도입된 ip76 방수 기능도 탁월하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좋아할 만한 아이폰이라고 할 수 있다.

 

5. 아이클라우드

 

 

모든 기기에서 동일하고 간결한 경험을 원했던 스티브 잡스의 철학을 가장 잘 담아낸 서비스이다. 아이클라우드는 하나의 애플id를 통해서 여러 애플 기기를 하나로 묶고 사진, 영화, 음악, 문서 등 모든 데이터를 공유하고 ios기기의 백업 장소로도 상용된다. 이제는 맥의 페이지에서 작업한 문서를 아이폰 페이지에서 보고 수정하고 덧붙이는 일련의 작업들이 실시간으로 공유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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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와 제1차 세계대전

 

산업화를 통해 자본주의가 된 국가들은 자본주의의 특성인 공급과잉 문제에 필연적으로 봉착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수요를 늘리기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만 한다. 시장을 개척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민지를 만드는 것이다. 식민지를 만들어 원료를 공급받고 가공품을 판매하면 된다.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된 유럽이 필연적으로 거칠역사의 방향이다. 실제로 산업화된 유럽의 국가들은 식민지를 차지하기 위해 세계로 뻗어나갔다. 영국은 인도로 갔고, 스페인은 남미로 갔고, 프랑스는 아프리카로 갔다. 그곳에 식민지를 만들어, 자구에서 만든 생산 품을 강제로 판매했다. 대표적인 예가 인도다. 영국인 인도를 식민지화한 후에 자국의 면적물을 인도에 판매하고 그 대가로 아편을 받았다. 그리고 받은 아편을 중국에 판매한 대가로 홍차와 막대한 부를 얻었다. 인도는 영국의 면적물 산업에 종속되면서 자원과 부를 영국에 빼았겼다. 면직물로 인해 국가 전체가 영국에 종속된 것이다.

 

 

그래서 간디는 영국산 면직물의 수입을 막기 위해 옷을 스스로 제작해서 입자는 운동을 펼쳤다. 우리가 간디 하면 물레를 감고 있는 모습을 떠올리는 것은 이때문이다. 물레는 영국산 면직물에 대한 거부이며, 궁극적으로 영국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을 상징했다. 산업화된 유럽의 국가들은 식민지를 확보함으로써 공급량이 수요량보다 많다는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산업화된 국가들이 식민지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면 시대를 제국주의 시대라고 한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국가는 독일이다. 독일은 빠르게 산업화하는 유럽에 속해 있으면서도 산업화가 늦어지면서, 뒤늦게 식민지 경쟁에 뛰어 들었다. 독일이 산업화가 늦어진 것은 중세 봉건제가 오래 지속되면서 계속된 내전으로 산업화를 추진할 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후 통일이 된 독일은 산업화에 박차를 가했다. 산업화에 따라 자본주의가 정착했고 자본주의의 특성인 공급과잉의 문제가 발생했다. 다른 산업화된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독일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을 확보해야만 했다. 즉, 식민지 국가를 선설해야만 했다. 그래서 독일도 필연적으로 식민지를 찾아 떠났다. 그런데 더이상 차지할 만한 식민지가 없었다. 이미 앞서 산업화한 열갈들이 식민지를 모두 차지했기 때문이다. 독일은 위기에 봉착했으며 산업화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이 필수지만, 새롭게 구할 수 있는 곳은 없었다.

 

 

하지만 곳 독일에가 기회가 찾아오는데 동맹국인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황태자가 보스니아의 시라예보 지역에 갔다가, 보스니아가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에서 독립하기를 원하는 세르비아계 청년에게 피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독일은 동맹국인 오스트리아의 황태자가 러시아 지역에서 민족 문제로 암살당한 것이다. 독일한테는 절호의 기회였다. 이사건을 빌미로 오스트리아는 세르비아에, 독일은 러시아에 선전포고를 하게 된것이 제1차 세계대전의 서막이다.

 

제1차 세계대전은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약 4년 동안 지속되었다. 표면적인 원인은 오스트리아의 황태자가 세르바아계 청년에게 암살당한 사건이었다. 이를 계기로 오스트리아와 독일이 러시아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했다. 그리고 러시아의 동맹국인 영국과 프랑스가 전쟁에 참전하고 후에 미국도 참전하면서 세계적인 전쟁으로 확대되었다. 제 1차 세계대전의 궁극적인 원인은 자본주의의 특성에서 기인한다. 공급과잉이라는 자본주의 태생적 한게,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독일이 선택할 수 있는 해결책은 전쟁 이외에는 없었다. (산업화->자본주의->공급과잉->식민지 필요->제국주의)

독일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그리고 이탈리아가 3국 동맹을 형성하고,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러시아가3국 협상을 결성하여 대립하였다. 영국과 프랑스가 러시아에 협력한 이유는 단순했다. 급속히 성장하는 독일이 자신들의 식민지를 위협한다는 거을 알았기 때문이다. 식민지를 지키기 위해서는 독일을 저지해야만 했다.

 

 

결국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고, 치열한 전투 끝에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전쟁에서 패배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난 다음 해인 1919년 6월 28일,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승전국들은 전쟁의 책임을 물어 전쟁 범죄국인 독일에 막대한 전쟁배상금을 물게 했다. 이 베르사유 조약으로 독일의 경제는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침체되고 말았다. 이렇게 해서 공급과잉이라는 자본주의 특성으로 인해 발생했던 국가 간의 갈등은 제1차 세계대전으로 귀결되었고, 세계는 안정화 되었다. 전쟁 후B는 국가가 관리해주는 식민지에서 안정적으로 구두를 팔 수 있었다. 게다가 전쟁이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 전쟁 중에 군에 구두를 납품하면서 창고에 쌓아두었던 구두 재고를 모두 처릴 할수 있엇을 뿐만 아니라 밤을 새워 공장을 가동해도 군의 수요를 따라가기 힘들 정도였다. 전쟁은 막대한 수요를 창출했고 이로 인해 공급과잉이라는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일시적으로 해소해주었다.

 

실제로 다수의 민간인은 고통스러울 수 있으나, 전쟁은 일부 부르주아 혹은 일부 국가들에 막대한 부를 창출해준다. 자본주의는 전쟁과 가까울 수밖에 없다. 전쟁은 자본주의 국가들을 유혹한다. 사실 오늘날의 자본주의를 유지해주는 핵심 요소는 두가지이다. 하나는 전쟁이고, 다른 하나는 유행이다. 전쟁과 유행은 자본주의라는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라 할 수 있다. 전쟁이 공급과잉 문제를 단번에 해소하듯, 유행은 필요를 뛰어넘는 막대한 소비를 창출해서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한다.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옷과 핸드백들이 매년 옷장 구석에 쌓여가거나 쓰레기통으로 향한다. 전쟁과 유행 없이 자본주의를 유지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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