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시력 좋아지는 법과 눈에 좋은 음식

 

요즘 들어 눈이 안좋아져서 병원에 찾는 사람들, 혹은 렌즈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눈이 나빠지는 연령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 현재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안경을 쓰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중고등학교에는 안경을 낀 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결국이것은 지금에와서는 현대인들의 고질병이 된것입니다. 이렇게 눈이 빠르게 나빠지는 이유는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의 잦은 사용 입니다.
길을 걷거나 지하철에서 앉아있거나 서있거나 심지어 친구들과 대화할때 밥먹을때 24시간중 잘때 빼놓고 전부 스마트폰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건강과 눈의 시력은 자연스럽게 나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시력이 좋지 않으면 여러가지로 불편한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눈을 회복하기 위한 눈 시력이 좋아지는 방법과 눈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눈 시력 좋아지는 법>

 

 

1. 멀리보기

 

 

몽고인들은 시력이 좋습니다. 몽고인들이 살고 있는 곳이 바로 넓은초원인데 먼 곳을 자주 바라보기 때문에
좋은 시력을 유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에서는 넓은 초원을 보기 힘들기 때문에
가까운 산에 올라가서 멀리있는 산을 바라본다거나 아니면 탁트인 곳에서 멀리 보아도 좋습니다.

 

2. 비타민A 섭취

 

 

비타민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눈에 가장 좋은 것이 바로 비타민A 입니다.
비타민A는 눈건강 특히 야맹증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은 700mg정도 인데
성인이 하루에 먹는 양의 그것에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음식으로 비타민을 얻기가 힘들때는
비타민제를 이용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3.  건조한 눈 예방

 

 

눈이 하루 종일 촉촉한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눈에 건종한 상태가 지속이 되면
결막염이 걸리거나 시력이 나빠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게 눈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눈을 자주 깜빡인다거나 외부와의 공기를 차단하고 눈물샘을 자극해주면 눈이 촉촉해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 주변을 마사지해주면 혈액순환이 되서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눈 주변의 근육을 풀어주변 눈 시력에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하지말아야 될것은 눈을 누르는 행위 입니다. 눈을 꾹꾹 누르면 시원한 느낌이 나는데 그건 단순히 시원한 느낌만 나는것이고
계속 눈을 누르는 행위를 하면 나이가 들어 백내장이 올 확률이 높아지니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좋은 음식>

1. 당근

 

 

당근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만큼 선명한 색깔을 띄기도 합니다. 당근은 대체적으로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막아줍니다. 비타민A뿐만 아니라 눈에 좋은 다른 영양소까지 들어있고 안구 표면에 있는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해주고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독소를 빼는데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니
눈을 위해서라면 꼭 먹어야 될 야채 중 하나 입니다.

 

2.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비타민A와 항산화 물질 그리고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눈이 뻑벅하거나 안구건조증, 야맹증에 좋습니다.
해외에서는 그 효능이 인정을 받아 자주 먹는 과일 중 하나라고 합니다. 또한 백내장과 녹내장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블루베리를 먹을 수 있으면
많이 먹는게 좋습니다. 색깔은 짖고 딴딴한 것이 좋은 블루베리를 찾는 법입니다.

 

3.치즈

 

 

치즈가 눈에 좋다는 것은 아마 다들 처음 들어 보셨을거 같습니다.치즈에는 비타민A와 철분이 풍부한데
이것이 피로가 누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시력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원재료가 우유인 만큼 영양적인 면에서나
부족할게 없는 만능식품이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4.연어

 

 

연어는 오메가3와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그래서 각종 눈 질병을 막아주고 병의 속도를 늦춰주는 횩과가 있습니다.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고 뇌건강에도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연어는 코스토코나 이마트 에서 초밥이나 샐러드 회 등으로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5. 결명자

 

 

결명자는 비타민A, C, 카로틴, 캠페롤 등이 풍부해서 시력의 감퇴를 막아주고 눈이 침침한 증상을 없애줍니다.
오래 복용할 수록 눈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경명자는 주로 차로 만들어서 마시면 꾸준히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하지만 혈압이 낮다면 추천하지 않는 음식입니다.

6. 달걀 노른자

 

 

달걀노른자는 비타민A와 단백질이 풍부하고 눈을 구성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눈이 침침하거나 안개처럼 뿌옇게 보일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1개를 꼭 섭취해야 되는
음식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자주 먹어도 좋은 식품입니다.

 

 

그외에도 시금치나 옥수수도 눈건강에 좋은 음식들 중 하나입니다.

 

 

 

 집중력높이는 백색소음 사이트

 

집중력을 향상시켜준다는 백색소음! 듣기전에 백색소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자.

 

백색소음이란?

 

소음이란 듣는 사람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소리를 말하는데 사람의 심리상태에 따라 그 소리가 방해될 수도 있다. 아기의 울음소리의 경우 엄마들은 아이에게 무슨일이 생겼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중요하지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단순히 시끄러운 소리로 인식한다. 이런 소음중에서도 좋은 소음이 있다.소음의 유형에는 특정 음높이를 유지하는 칼라소음과 비교적 넓은 음폭의 백색소음이 있다. 백색음이란 백색광에서 유래되었는데 백색광을 프르짐에 통과 시키면 7가지 무지개 빛깔로 나눠지듯, 다양한 음높이의 소리를 합하면 넓은 음폭의 백색소음이 된다. 백색소음은 우리 주변의 자연 생활환경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우리 생활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백색음은 비오는 소리, 폭포수 소리, 파도치는 소리, 시냇물 소리, 나뭇가지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등이 있다. 이런 소리들은 평상시에 듣고 지내는 일상적인 소리이기 때문에 소음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음향 심리적으로 별로 의식하지 않으면서 듣게 되는 소리이기도 하다.

 

자연음의 경우 항상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감을 주기도 한다. 게다가 자연의 백색음을 통해 우리가 우주의 한 구성원으로서 주변 환경에 둘러싸여 있다는 보호감을 느끼게 된다. 듣는 사람은 청각적으로 적막감을 해소 할 수도 있다. 아무의미도 없어보이는 백색소음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백색소음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는데 한실험결과로 한 사무실에 아무도 모르게 백색소음을 평상시에 주변소음에 비해 약10데시벨 높게 들려주고 일주일을 지냈더니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한 신체의 움직임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한 달 후 백색소음을 꺼버렸더니 서로들 심심해하면서 업무의 집중도가 떨어졌다. 또한 여름에 해변가에서 텐트를 치고 있으면 불어오는 바람과 바다의 시원한 느낌 그리고 파도소리때문에 편안한 느낌때문에 잠이오게 된다. 특히 일본에서는 오키나와 해변의 파도소리를cd에 수록해 팔고 있는데, 도심의 슬리핑 캡슐 등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때 숙면 유발용으로 아주 인기가 좋다고 한다.  이는 파도소리에 숨겨져 있는 백색소음이 인간 뇌파의 알파파를 동조시켜 심신을 안정시키고 수면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다른 예시로 자연의 백색음을 학생들에게 들려주면 학습효과가 크게 개선되는데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학원 영어단어 암기력테스트를 실시 했다. 일상적인 상태와 백색음을 들려주었을 때의 상태에 따라 전혀 새로운 고교 2학년 수준의 영어단어를 5분간 암기하도록 했는데, 평소에 비해 학업성취도가 35.2%나 개선됬다.

백색소음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실생활에 활용하고 있는 분야도 있다. 소음으로 소음을 잡아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이다. 백색소음은 넓은 음폭을 가지기 때문에 목소리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 은행이나 보험사 등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쓰일 수 있다. 즉 개인적인 주민등록번호나 계좌번호 등의 숫자를 말하게 되면 옆 사람이 알아듣고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이때 백색소음이 일정한 레벨로 들리게 하면 옆 사람은 숫자의 발음 차이를 잘 구분할 수 없게 사운드마스킹이 된다. 때문에 목소리를 통한 개인정보의 유출이 보호될 수 있다.

 

이렇듯 듣는 사람에게 별 도움이 안 되는 소음이라도 백색소음은 우리 생활 주변의 자연소리와 유사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소리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사회가 첨단화될수록 사회 요소요소에 백색소음의 수요가 점차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인간의 오감 중에서 청각과 촉각을 만족시키는 백색소음에 대한 연구가 더 많이 진행돼 인간에게 두루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

 

 

백색소음 사이트

 

1. http://soundrown.com/

 

 

커피샵, 비오는 소리, 파도소리, 장작타는 소리, 새소리, 밤소리, 기차소리,폭포소리, 백색소음, 놀이터소리 를 들을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들어가서 버튼만 누르시면 쉽게 소리가 나오고 음향도 조절이 가능한 사이트 입니다.

 

2. http://www.rainymood.com/

 

 

이사이트는 빗소리와 천둥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가볍게 내리는게 아니라 좀 거칠게 내리고 약간 음산한 느낌도 들기도 하네요.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면 들으면서 하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3. http://jazzandrain.com/

 

 

다양한 째즈음악을 들으면서 빗소리도 같이 듣는 사이트 입니다. 째즈음악말고도 펑키한 음악도 있습니다. 조용하고 잔잔하게

비오는 소리와 째즈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네요. 약간 분위기 있는 카페 온 기분도 드는 것 같습니다.

 

4. http://rainfor.me/

 

 

비와 천둥소리가 들리는 백색소음 사이트 입니다. 아까도 비슷한 사이트를 올리긴했지만 여기도 괜찮은거 같내요, 여기는

빗소리가 나름 잔잔하게 들리고 분위기는 아까보다 음산하지는 않습니다. 마치 지금 비오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5. http://asoftmurmur.com/

 

 

비오는소리, 천둥소리, 파도소리, 바람소리, 불소리, 새소리, 귀뚜라미 우는 소리, 커피샵소리, 보울소리 (징소리 비슷합니다), 백색소음

등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릭만하면 3개든 10개든 같이 들을수도 있고 한개만 들을 수도 있어서 자기만의 백색소음을

만들어서 들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곳 같네요

 

6. http://www.showerti.me/

 

 

기본적으로 샤워소리가 나는 사이트입니다. 그리고 라디오를 틀어서 약간 고전음악도 같이 들 을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유쾌한 기분이 들게 하는 소리 입니다. 약간 들뜬기분으로 집중하고 싶을 때 좋을 거 같네요

 

7. http://snowymood.demouth.net/

 

 

눈을 밟고가는 소리 입니다. 대체적으로 뽀드득 뽀드득 이런 소리가 나는대 눈 밟고 가는 소리를 좋아하시면 추천하겠지만 저한테는

약간 소리가 거슬리네요 계속 쉬지도 않고 뽀드득 거립니다. 그래도 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8. http://augustambience.com/

 

 

이소리를 여름밤에 귀뚜라미 소리 매미소리 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너무 크게 말고 잔잔하게 들으면 집중하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미소리나 귀뚜라미 소리에 거부감 있으시는 분들은 안좋아 하실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잠 잘오는 방법

 

잠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보통 잠을 못자면 면역체계가 불안정해지고 면연력 또한 떨어지게 됩니다. 머리가 무겁고 몽롱하기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지며 노화가 더 빨리 찾아 옵니다. 잠을 자면서 피부도 쉬기 때문입니다. 잠이 오는게 당연한 사람이 있듯이 잠이 당연하게 안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자기 위해서는 굉장한 노력을 해야 하거나 몇시간 동안 누워있어도 정신이 잠들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신체를 정신을 잠들게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몸은 생활하면서 정말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우리의 몸이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바로 수면을 할때 입니다. 다음날 개운하게 다시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지속적으로 수면을 못하게 되면 뇌 기능의 저하와 불면증까지 생기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수면조건을 최적화 시키고 수면을 취하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해야합니다.

 

사람이 자야 되는 시간을 알아볼까요?

신생아는 하루14~17시간 정도의 수면이 필요하고 1~2살의 유아는 11~14시간, 3~5살은 10~13시간, 초등학생은 9~11시간, 청소년또는 성인은 7~9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면 됩니다. 자신의 나이와 맞는 수면시간을 갖는것도 중요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만성염증, 고혈압, 스트레스, 당뇨, 비만, 일의 능률 저하 같이 생활하는데 있어서 부정적인 요소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학생과 직장인들은 수면시간을 주말에 몰아서 자면 생체리듬이 깨져서 평일에 숙면할때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수면은 일정시간에 하는게 좋고 만약 안된다면 꼭 습관으로 만들어야 잠을 자는 것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자 본격적으로 수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따뜻한 우유 한잔

 

 

밤에 쉽기 잠이 안와서 잠을 설치는 분이라면 잠들기 전에 따뜻하게 데운 우유한잔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에는 신경안정 물질인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해서 수면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잠들기전 염분이 많은 짠음식을 먹게 된다면 쉽게 갈증을 유발하고 그렇게 되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서 자다가 화장실을 가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2. 샤워하기

 

 

잠들기 한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은 수면을 위해서 도움이 됩니다. 샤워를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몸의 긴장이 풀어져서 숙면을 도와주게 되는 것이지요. 만약 샤워하기가 힘들다면 족욕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족욕도 샤워와 같이 혈액순환을 좋아지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개운한 상태에서 잠을 자면 아무래도 평소보다 잠이 잘 옵니다.

 

3.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잠이 잘오게 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너무 격한 운동보다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줄넘기 등이 좋습니다. 갑자기 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잠이 안올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몸이 피곤해지면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4. 빛 차단하기

 

 

잠을 자기 위해서는 밝은 빛보다는 빛을 차단하여 어둡게 하는 것이 숙면에 좋습니다. 커튼을 치는 것 뿐만아니라 잠을 잘때 TV이나 스마트폰 또한 잠들기 전에 사용하지 말아야 될 것 중 하나 입니다. TV나 스마트폰의 사용은 뇌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서 숙명을 방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을 잘때는 잠을 자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자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5. 양파 사용 및 음식섭취

 

 

숙면을 위해서 침대 머리맡에 양파를 두면 양파 특유의 향이 수면에 좋다고 합니다. 특히 잠을 자면서 코가 자주 막히는 사람에게는 추천할 만한 숙면 방법입니다. 또한 잠들기전에 견과류나 간단한 과일인 체리, 바나나 등을 섭취하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독서하기

 

 

잠이 안올 때 계속 누워 있는 것 보다는 독서를 하면 잠이 잘 오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책을 좋아해서 다음이 너무 궁금해하시는 분께는 권하지는 않지만 평소에 책을 즐겨보지 않는 사람에게는 추천할만한 숙면 방법입니다. 최대한 지루한 느낌의 책을 읽다보면 잠이 금방오기 때문에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방법을 알아보았는대요. 제가 이야기 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근심과 걱정을 털어 놓고 잠이 드는 것입니다. 당장 해결될 문제가 아닌대 머리에 걱정을 가득안고 있다면 오던 잠도 달아나곤 합니다. 마음을 편하게 하고 잠을 자기 위한 몸과 마음의 준비가 숙면을 위한 지름길입니다.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잠" 그것을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꼭 숙면을 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케팅 글쓰기 - 100일동안 매일매일 글쓰기

대단히 소심하고 심약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까운 사람과 대화하면서 걱정이 앞서서 벌벌 떨고 말문이 막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는 청중 앞에서의 연설과 같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늘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글쓰기도 평소에 말하듯 늘 훈련해야 한다. "그런데 글쓰기를 항상 한다?" "한 번 쓰기도 어려운 것을?"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파 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훈련으로서의 글쓰기는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려는 원초적인 목표 없이 손을 풀 듯 머리를 풀 듯 편안하고 자유롭게 써야 한다. 일과를 시작하기 전이든 일과 중이든 하루 중 좋은 때를 골라 5분이든 10분이든 주제나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뭐든지 쓰는 것을 습관화 하는 것이 좋다. 재능도 타고 났고 피땀 어린 노력도 이미 바탕이 되어 있는 저문 작가들도 하루 일과를 글쓰는 것으로 시작하는 작가들이 많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티븐 킹은 매일 아침 한 줄씩 쓰는 글로 작품을 완성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일기를 매일 쓰는 것도 훌륭한 글쓰기 훈련이다.

 

어릴 때부터 일기를 꾸준히 써온 사람이라면 글쓰기를 위한 능력을 90% 정도는 갖추고 있다고 봐도 좋다. 그러나 우리는 일기를 꼬박꼬박 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 글쓰기 훈련을 위해 "100일 동안 매일매일 글쓰기"를 습관화 해야 한다. 매일 자판에 앉아 오늘은 뭘 쓰지? 하면서 고민하게 되면 훈련은 시작도 해보지 못하고 고민만 하다가 마치게 될 가능성이 높다. "100일 동안 매일매일 글쓰기"를 매일 5~10개의 글 주제와 예문이 제공된다. 그중에서 아무 것이나 골라 쉽게 생각나는 내용을 글로 적으면 된다. 또한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기초적인 어휘와 글을 쓸 때 활용하기 좋은 고사성어, 속담, 명언, 마케팅 상식 등도 매일매일 제공된다. 이 훈련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일단 뭐든 쓰는 것이다. 주어지는 주제 중 하나를 골라서 "뭘 쓸까? 어떻게 쓸까?" 고민하지 말고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한 줄이라도 적어주면 된다. 100일 동안 발송되는 매일을 하루도 빠짐없이 열어 보고 주어지는 주제에 따라 글을 쓰는 것이 당연히 가장 좋겠지만 어쩌다 바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도 된다.

 

글을 쓰는 데 걸리는 시간은 15분에서 30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이 시간은 글을 쓰기 전 구상하는 시간을 포함해 글쓰기를 마치기까지 걸려는 시간이다. 마케팅 글쓰기는 "일"을 위한 것이다. 글 하나 쓰는데 몇시간씩 소비하느라 다른 일을 못 할 정도가 돼서는 안된다. 때로 공을 들여야 하는 글을 몇시간이 아니라 며칠 동안 구상하고, 쓰고, 다시 쓰고 하더라도 "매일 발행"의 의미를 가지는 블로그나 sns의 글을 쓰기 위해 그렇게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은 곤란하다. 시간을 정해놓고 글을 쓰는 버릇을 들이면 글을 쓰기 위한 두뇌의 작용이 거기에 맞춰진다. 마케팅 글쓰기에서는 글 분량에 대한 감각도 중요하다. 너무 짧아도 곤란하고, 너무 길어도 안 된다. 연습하는 동안 글의 분량은 500자에서 1,000자 사이로 맞춰서 쓰도록 한다. 500자는 sns에서 비교적 긴 글을 올릴 때 시미적으로 허용되는 분량의 최대치고, 1,000자는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 내용이 있는 글로 판단할 수 있는 최소치다. 처음에는 아래한글이나 ms워드에서 정확하게 분량을 재가며 글을 쓰는 것이 좋다. 그러다 보면 대략 이 정도 되면 몇 자가 되겠다는 나름대로의 기준이 세워 진다.

 

주제어를 보고 뭔가를 떠올리는 것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면, 주제어의 의미와 이미지가 연상 작용을 일으켜 뇌 안에 저장되어 있는 관련 이미지와 기억들을 찾아 끄집어내는 것이다. 글을 쓸 때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는다거나, 두어 줄 쓰고 나면 더 이상 쓸것이 생각나지 않는 건 그 주제에 대해 지식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보다는 뇌 속에 이미 형성되어 있는 이미지나 기억들을 필요할 때 즉각적으로 끄집어내는 훈련이 덜 되어 있기 때문인 경우가 훨씬 많다. 그날그날 주어지는 주제어를 보고 뭔가를 떠올리고 이를 확장시켜나가는 훈련은 뇌에 있는 검색엔진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운동이다. 얼추 완성된 형태와 내용의 글을 쓸 수 있는 경우라도 3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좋다. 매일매일 글쓰기는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마음먹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부담 없이 쓰고, 부담없이 손을 떼는 것이 좋다. 완성도가 갖춰져 있지 않더라도 30분 내에 글쓰기를 마무리하기를 계속하다 보면 마음먹고 쓰는 글도30분 내외에 완성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어떤 주제를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주제어와 관련된 과거의 기억이나 경험이다. 어떤 주제어와 관련해서 어떤 기억이나 경험을 떠올리는 것은 스토리텔링의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다. 우리의 뇌는 단편적인 정보보다는 스토리 형태의 정보를 훨씬 더 잘 기억하고 쉽게 찾아낸다. 뇌에 저장된 기억의 형태는 대부분 이미지나 스토리 형태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어떤 주제어를 보았을 때 스토리 형태로된 과거의 기억과 경험이 먼저 떠오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글을 읽는 사람도 어떤 정보를 접했을 때 스토리 형태의 정보를 훨씬 더 쉽게 받아들이고 오래 기억한다. 이것이 스토리텔링이 중요한 이유이다. 스토리텔링을 구사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전달하고 싶은 정보에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결합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뇌에 저장되어 있는 이런저런 스토리를 자유자재로 기억해낼 수 있어야 한다. 매일매일 글쓰기는 기본적으로 주제어와 관련된 자신의 기억을 꺼내서 글로 옮기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떠오르는 단어도, 기억나는 이야기도 없을 때가 있다. 최대한 폭넓게 주제어를 선정한다고는 하지만 공교롭게도 주어진 주제들 모두 아는 것도 없고, 관심도 없고, 따라서 거기에 얽힌 경험도 없을 때가 있을 수 있다. 이럴 때는 검색을 해서 쓸 수 있는 내용을 찾아본다. 백과사전이나 지식백과와 같은 메뉴에서 좋은 내용을 찾을 수 있다. 혹은 다른 블로거들이 쓴 글에서도 좋은 내용이 있을 수 있다. 다른 글을 참고할 때는 그대로 옮겨서는 안되고 반드시 최대한 수정해야 한다. 블로그의 경우 다른 곳에 있는 글을 그대로 옮겨 놓으면 유사문서로 분류되는 문제도 있지만 내용을 고쳐서 쓰는 것도 훌륭한 글쓰기 훈련이 된다. 검색을 해보면 잊고 있었던 일이 떠오를 수도 있고 몰랐던 사실이지만 그것을 실마리로 좋은 생각이 떠오를 수도 있다. 글쓰기에 있어서 검색은 매우 중요하다. 사실 글쓰기의 상당 부분이 검색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기자든 작가든 오로지 자기 머리에서 떠오르는 것만을 가지고 글을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검색 능력, 즉 다른 사람의 써놓은 글과 자료를 찾아서 참고하는 능력은 자기 머릿속에 있는 것만 가지고 글을 쓰는 능력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근대 자본주의 - 새로운 권력의 탄생

 

근대 자본주의 시대는 대략 18세기부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1945년까지, 200년 정도의 기간이다. 중세의 생산수단인 장원은 근대에 와서 공장과 자본이라는 생산수단으로 대체되었다. 생산수단이 변경되었으니 생산수단을 소유한 지배권력도 왕과 영주에서 부르주아로 이동했다. 사회의 계급 구조도 새롭게 재편되었다. 사회 계급은 둘로 나누어졌다. 생산수단을 소유한 사람들인 부르주아와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들인 "프롤레타리아"가 그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부르주아는 자본가계급, 시민계급, 유산계급으로 불린다. 그리고 프롤레타리아는 이와는 대비되게 노동자계급, 무산계급으로 불린다. 이렇게 질문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플롤레타리아인 노동자는 시민이 아니란 말인가? 답만 말한다면, 프롤레타리아는 시민이 아니다. 여기서의 시민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서울 시민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계급적 차원에서의 시민은 경제력이 있어서 세금을 내고 정치에 참여하는 계급을 말하며, 보통은 생산수단을 소유한 부르주아 계급을 말한다. 사회는 매우 단순해졌다.

 

생산수단을 소유했느냐 아니냐로 계급이 구분되니 말이다. 근런데 생산수단의 소유 여부는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사회적 괸계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왜냐하면 생산수단을 소유한 부르주아는 먹고사는데 문제 될 것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반면, 프롤레타리아는 부의 축적은 고사하고 먹고사는 데도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롤레타리아는 생산수단이 없으므로 생산물이 없고, 따라서 먹고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뚱이를 팔아야만 한다. 자신의 몸을 어디에, 누구에게 파는가? 공장에, 공장주에게 판다. 자본가에게 고용된 후 자본가의 생산수단인 공장에서 노동력을 팔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부르주아는 프롤레타리아의 노동력을 쓴 대가로 그들에게 임금을 지불한다. 요약하자면, 부르주아 프롤레타리아의 노동력으로 생산물을 얻고, 그 생산물을 판매한 금액의 일정 부분은 자신이 쓰고 나머지를 프롤레타리아에게 지급한다. 실제로 노동하는 건 프롤레타리아뿐이다. 부르주아는 생산수단을 소유했다는 이유만으로 노동하지 않고도 부를 축적한다. 이 문제를 다시 반복하는 것은 이 문제가 현대 사회의 근본적 갈등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이때나 오늘날에나 사회 갈등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지금까지 생산수단의 변화와 생산수단의 소유자에 따라서 원시부터 근대까지 설명해왔다.

 

근대 자본주의의 전개 - 공급과잉이 시작되었다.

 

자본주의 산업혁명에 의해 시작되었다. 바꿔 말하면, 산업혁명이 필연적으로 자본주의를 발생시켰다. 산업혁명은 특별한 게 아니다. 단적으로 공장의 탄생을 말한다. 공장은 기계와 분업을 통해 대량으로 생산물을 만들어냈다. 이렇게 쏟아져나온 막대한 양의 생산물이 화폐경제를 만나면서 필연적으로 자본주의가 탄생했다. 자본주의는 공장을 기반으로 하기에, 공장의 대량생산이라는 특징이 공급과잉이라는 자본주의의 특성을 만든다. 공장은 끝없이 생산물을 쏟아낸다. 공장이라는 생산수단이 있기 전인 중세에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제작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미리 주문했다가 완성된 이후에 받을 수 있었다. 즉 수요가 있는 만큼 공급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근대가 되면 상황이 바뀐다. 공장은 주문이 있기 전에 미리 물품을 대량으로 생산해낸다. 물품이 필요한 사람은 기다릴 필요없이 시장에 가서 이미 생산된 물품을 구입하면 된다. 이러한 특성, 즉 물품을 구입하려는 욕구보다 이미 생산된 물품이 더 많은 상태가 자본주의의 특성이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자본주의의 특성은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상태이다. 이는 다른 말로 공급과잉, 초과공급이라고도 부른다.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상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면 오늘날의 백화점과 마트를 생각하면 된다.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에 가면 수 많은 물품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팔려고 내놓은 물품들은 언제나 넘쳐난다. 소비자가 물품이 없어 전전긍긍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오죽하면 대중매체에 광고까지 해서 제발 우리 제품 좀 사달라고 끊임없이 유혹하고 설득하려 하겠는가. 자본주의 사회는 언제나 공급과잉의 상태에 놓인다. 공급과잉의 상태는 무엇인가 비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 자본주의의 가장 일반적이고 본질적인 상태다. 이제부터 자본주의의 특성인 공급과잉을 핵심 개념으로, 근대와 현대의 역사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알아보자

 

저번에 B는 공장을 소유했었는데 B는 구두 공장을 소유한 자본가 계급이 되었다고 하자. 노동자도 세명이나 고용했으며 그들은 각각 C1,C2,C3 이다. 공장이 하루라도 쉰다면 B에게 그만큼 손해이기 때문에 B는 최대한 오랜 시간 공장을 가동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공장이 쉰다 해도, 노동자들에게 줘야 하는 임금은 동일하고, 공장을 유지하는 유지비나 임대료는 공정적으로 지출되기 때문이다. 그래서B는 공장을 최대한 가동해서 구두를 찍어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공장 창고에 팔리지 않는 구두가 쌓이기 시작하더니 최근 들어서는 더 이상 구두를 보관할 장소가 없어질 정도가 되었다. 무엇이 문제인가 했더니 마을 사람들이 이미 구두를 구입해서 더이상 구두를 필요로하지 않았다. B는 난감해졌고 더이상 구두를 생산하지 말고 창고의 구두가 모두 팔릴 때까지 기다려볼까도 생각해봤지만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았다. 왜냐하면 공장 가동을 중지한다고 해도 임금과 공장유지비, 임대료 등 공정비용은 계속 지출될 것이기 때문이다. 공장은 계속 가동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해결 방법은 논리적으로 두가지 인데, 첫번째는 공급을 줄이는 방법, 두번째는 수요를 늘리는 방법이다. 공급을 줄이는 방법은 공장 가동을 멈추는 것이다. 이건 앞에서 말했든 이건 앞에서 말했듯 좋은 방법이 아니다. 공장을 멈춘다는 것은 고정비용의 부담을 전제하는데, 고정비용만 계속 지불하느니 공장을 가동하는게 이익이다. 이제 해결 방안은 하나뿐이다. 수요를 늘리는 것이다.

 

수요를 늘리는 방법은 첫째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고 다른하나는 구두가격을 낮춰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다. 물론 신제품 개발이나 광고비용 확대, 사업 효율성 개선 등의 부수적인 방법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본질적인 해결 방안이 아니다. 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시장 개척과 가격 인하라는 두 가지 해결 방안이 그나마 가장 궁극적인 방안이다. 그리고 이 두가지 방안이 근대와 현대의 역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확인하게 될것이다. 우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방법부터 생각해보자, B는 창고에 가득 쌓인 구두 재고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을 찾아 떠나기로 했다. 그래서 배를 한 척 구입한 다음 창고에 쌓여 있던 구두를 모두 실었다. 그리고는 멀고 먼 길을 항해해 아마존에 도착했다. B가 듣기로 아마존에 있는 사람들은 아예 신발을 신지 않는다고 하니, 그곳은 정말 블루오션일 것이다. 배 구입 비용, 인건비 등 시간과 비용이 매우 컸지만, 모두 해결하고도 큰 이익이 남을 것이다.

 

배가 해안에 도착하자 머리에 깃털을 꽂고 나뭇잎으로 하반신만 가린 원주민들이 환영했다. B가 말했다. " 구두 팔러 왔어" 원주민 족장이 말했다. "줄 게 없는데" 생각해보니 그렇다. 원주민들은 가진 게 없어서 구두와 교환할 만한게 없다. 그때 원주민들 뒤로 소들이 지나가는 게 보였다. B가 말했다. " 소 한 마리당 구두 다섯 켤레로 하자." 원주민 족장이 준비한 듯 그 말에 대답했다. "나는 당신의 말을 이해할 수 없다. 소에게는 우리 선조들의 영혼이 깃들어 있으며, 우리 종족과 함께 수천 년을 아름다운 자연의 어머니 품에서 성장한 형제다. 형제를 사고판다는 것은 가족을 사고파는 것이며, 지금까지 지켜온 우리의 아름답고 성스러운 영혼의 연대를 사고파는 것이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일이다." B가 준비해온 총을 뽑아서 족장과 함께 나온 원주민 중 한 명을 쐈다. 원주민 족장이 말했다. " 일곱 켤레로 하시죠" 시장이 개척되었다. 이후 B는 원주민들에게 구두를 공급하고 소를 대가로 받았다. 그리고 대가로 받은 소를 잡아서 가족을 벗기고 그 가죽으로 구두의 원료를 충당했다. 원주민이 제공한 원재료로 구두를 가공하고, 가공된 구두를 원주민에게 되파는 효율적 구조가 형성되었다. B의 공장은 계속해서 구두를 생산할 수 있었다. 소비는 원주민을 협박하면 된다. 이제 원주민들은 비록 옷은 안 입었지만 구두는 두세 켤레 정도 갖게 되었다. 식민지를 개척하는 제국주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png jpg 변환하기 쉬운 방법

 

사진을 여러곳에서 찾다보면 확장자가 png일때도 있고 jpg일때도 있는대 이것을 쉽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우선 바꾸고 싶은 이미지의 확장자가 무엇인지 봅니다.

저는 jpg 파일을 png파일로 바꿔볼려고해요!

 

 

2. 시작에 가시면 그림판을 불러 올 수 있습니다. 모든 컴퓨터에 기본으로 깔려있으니 찾을 수 있을거에요~

만약에 안보인다 싶으면 직접 검색하셔도 됩니다! 프로그램 및 파일 검색창에 "그림판" 검색하시면 바로뜹니다.

그리고 눌러줍니다!

 

 

3. 그림판을 불러오게 되면 이렇게 이미지처럼 뜹니다! 빨간네모박스 맨위에 있는걸 누르고 그다음 빨간박스 있는 부분을 눌러서

바꾸려고 했던 이미지를 불러오면 됩니다!

 

 

4.그림을 열어주고 다시 맨위에 버튼을 누르고 다름이름저장하기를 누르면 여러가지 확장자로 저장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원하는 걸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참 쉽죠!

 

 

 

 

마케팅 글쓰기 -  일상이 되는 글쓰기

 

글을 쉽게 쓰는 것은 글쓰기 훈련의 목표 중에서도 첫 번째를 차지한다. 글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고 효과적으로 쓰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지만 글쓰기 자체의 어려움과 두려움 때문에 첫 줄을 쓰는 것조차 힘들어 한다면 잘 쓰고 효과적으로 쓰는 건 언감생심 바랄 수도 없는 일이다. 글을 쉽게 쓴다는 것은 두가지 의미가 있다. 보는 사람이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쓴다는 뜻이 있고 쓰는 사람이 어려움 없이 술술 쉽게 쓴다는 뜻이 있다. 첫 번째도 매우 중요한 목표이지만 여기서는 쓰는 사람이 쉽게 술술 쓰는 것에 대해서 얘기한다. 하지만 쓰는 사람이 쉽게 쓴 글이 보는 사람에게도 쉽게 읽힌다.

 

글을 쉽게 쓰기 위한 첫 번째 과제는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다.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은 많은 청중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두렵고 떨리는 것과 같다. 그런데 가족이나 친구, 동료 등 잘 아는 사람들과 얘기하는 것은 두렵거나 어렵지 않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이다. 글쓰기가 두려운 것은 얼굴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읽을 것이라는 걸 의식하기 때문이다. 잘아는 사람과 조곤조곤 얘기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첫번째는 평가를 받는다는 의식이고 둘째는 늘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평가에 대한 두려움은 글은 폼 나게 써야 한다는 부담과 일맥상통한다. 누구나 평가를 받게 되면 높은 점수를 바라는 것이 당연한 심리다. 그래서 평가 받는다는 부담과 두려움을 없애야 한다. 물론 평가에 대한 부담은 좀 가져야 한다. 우리의 글쓰기는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석득해 행동하게 하기 위한 것이므로 누가보든 말든, 좋게 생각하든 나쁘게 생각하든 그냥 내지르는 글쓰기와는 다르다. 따라서 독자의 평가를 항상 민감하게 의식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그것은 어느 정도 훈련이 된 다음의 이야기이지 훈련 과정에서는 우선 그런 부담을 버려야 한다. 또한 마케팅 글쓰기에 있어서 적용되는 평가 기준은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해온 폼 나는 글, 뭔가 있어 보이는글, 수려하고 유창한 글과는 전혀 다르다. 따라서 지금은 그런 내용의 평가를 의식할 필요가 전혀 없다.

 

어떤 주제에 대해 어떤 내용의 글을 쓰든 그것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는 일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글을 쓰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자기표현과 자기노출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 별다른 생각 없이 자신을 자주 드러내다가 사람들로부터 반응을 얻고 인정을 받게 되고, 그것이 동기가 되어 더 깊고 더 높은 글쓰기의 세계로 들어서게 된 것이다. 반면에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일에 익숙하지 않다. 평가를 의식하기 이전에 자신을 드러내는 것 자체를 꺼리고 두려워한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에 무게를 두고 있는 판매자들은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으려는 성향이 더 강하다. 온라인 마케팅은 자신을 드러내기 싫어하는 사람들 간의 거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온라인 마케팅이 발전하는 이유는 그것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특징과 장점 때문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맞딱뜨릴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판매자는 고객을 매번 설득하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되고, 구매자는 판매자와 신경전을 벌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온라인 마케팅이 각광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마케팅을 위해서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이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의 커뮤니케이션은 대부분 글쓰기로 이루어진다.따라서 글을 쓰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인 것이다. 그렇다면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나의 내면, 나의 생각, 나의 경험 나의 주장을 마음 편하게 드러내 보이려는 자세하 필요하다. 그런 다음 그것을 다듬고 보충해서 말 그대로 제대로 된 끌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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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이란? 내용 및 적용대상

 

김영란법은 2011년도에 처음 제안된 법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라고 합니다.

공직자, 언론사, 사립학교, 사립유치원, 임직원 등 부정한 청탁을 받고도 신청하지 않거나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1회 100만원이 넘는 금품등을 받으면 형사처벌을 하도록하는 법입니다.
쉽게 말해서 뇌물을 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학연이나 정 또는 연 등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선물을 준다거나 밥을사준다거나 하는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하곤 합니다. 이런것이 커져서 부정부패가 생기게 되고 해결책으로 나온 법이 김영란법입니다.

현재 2016년 9월 28일 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김영란법의 적용대상은?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공직자와 언론사 임직원,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장과 이사는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본인이나 배우자가 100만원이 넘는 금품 또는 상당의 서비스를 받으면 무조건 형사처벌 조치가 됩니다. 또한 직무관련인으로부터 3만원 이상의 식사대접은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법의 "가족"의 범위가 김영란법 적용의 과잉 입법 등의 우려를 고려하여 배우자로 한정했으며 적용대상이 1800만명에서 300만명으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상조회, 동호인회,향우회 등 지속적 친분관계를 맺은 사람이 질병이나 재난 어려운 처지에 놓인 공직자에게 제공하는 금품 또는 공직가 직무와 관련된 행사에 주체자가 통상적인 범위에서 참석자에게 제공하는 교통, 숙박, 음식 등은 수수금지 대상에서 제외가 됩니다. 또한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선물가격은 5만원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글만읽어서는 얼마정도 인지 감이 안오는데 쉽게 3,5,10 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3,5,10은 금액을 말합니다.즉 3만원 5만원 10만원이라는 이야기입니다.
3만원은 식사나 음식물의 허용금액입니다.
5만원은 선물비를 말하고 10만원은 경조사비 허용비입니다.
원래 공무원들은 어떤형태로든 금품등을 수수하지 못하게 되어있지만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 의례 등을 목적으로 제공된다면 한도금액안에서 허용이 된다는 것입니다.

 

 금품수수의 과태료 및 외부강의 금액

 

직무관련성이 있는 금품 수수시 100만원 이하는 수수금액의 2~5배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직무 관련성여부와 관계 없이 100만원 이상을 수수하게 되면 3년 이하 징역과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런 금품수수는 배우자가 받았을때도 처벌이 되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무원이 외부강의를 가게되더라도 받을 수 있는 금액또한 정해져 있습니다.
장관급이상은 50만원, 차관급이나 기관장은 40만원, 4급이상 이나 임원은 30만원
5급이하나 그외 직원은 20만원 입니다.

공무원을 제외한 사립학교 교직원 등 외부강의시에는 특수성을 감안해 시간당 100만원으로 설정되었다고 합니다.

 

 

김영란법때문에 여러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이나 의원들이 2만원5천원 상당의 도시락을 먹는 장면이 유독 눈에 띄더라구요.

그동안 얼마나 좋은 음식을 드시러 다닌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2만원짜리 도시락은 먹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것마저 호화롭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법이 생긴 본질적인 의미를 생각하고 더 좋은 뉴스가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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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의 신의 역할은 크게 두가지이다. 하나는 현실 세계를 설명해주는 역할이고 다른 하나는 사후 세계를 주관하는 역할이다. 우선 신은 현실 세계를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우리는 누구인지, 왜 세상에는 나쁜 사람이 있고 착한 사람이 있는지 왜 어떤 사람은 잘살고 어떤 사람은 못사는지, 신은 모든 현실의 물음에 대한 궁극적인 대답이다.다음으로 신은 사후 세계를 주관하는 역할을 한다. 현실의 삶은 유한하고 짧다. 그런데 죽음 이후의 삶은 현실에서의 죗값에 따라 신에 의해 영원히 결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의 짧은 삶은 고통스럽고 힘들지라도 참고 견딜 만한 것이다. 나를 힘들게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사람들은 사후에 신이 대신 처벌해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궁극적 처벌이자 평가자인 신의 권위에 복종해야 한다.

 

부르주아가 왕을 거부하기 위해서는 왕의 권위를 정당화해주는 신부터 극복해야 한다. 다신 말해 신의 역할을 대신해줄 만한 무엇인가를 찾아야 했던 것이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르주아는 인간의 이성으로 신의 역할을 완변하게 대체했다. 이성은 신이 독점했던 두 가지 역할을 충분히 대신할 수 있었다. 우선 이성은 현실의 물음에 답을 준다. 우리는 전화를 통해 여기에 왔으며 다른 생물종들과 다르지 않은 생물학적인 존재이다. 우리가 땅에 발 딛고 사는 것은 중력이라는 힘 때문이고, 힘은 질량과 가속도의 곱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 중력은 만유인력의 다른 표현인데, 만유인력은 우주 전체의 작동 원리이다. 이렇게 이성은 신을 배제하고도 현실의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다음으로 이성은 인간의 사후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사후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의식과 정신에 대해 말할 수 있어도 영혼에 대해 말하는 것은 경험적 근거가 없는 비과학적인 태도이고, 종교의 환상에 젖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영혼이 없으므로 사후도 없다. 죽음은 신체 기능의 정지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결국 부르주아는 왕을 정당화하는 신을 대신해 자신들을 정당화해주는 이성을 성공적으로 세계에 입성시켰다. 같은 맥락에서 부르주아는 자신들의 정치 참여를 정당화하기 위한 이론으로 사회가 자신들의 계약에 의해 형성된 것이라는 사회계약설을 지지했다. 이것은 신의 냄새가 남아 있는 왕권신수설을 대체하는 신없이 사회를 설명하는 방법이었다. 이제 정치권력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주체는 신이 아니라 인간스스로가 된 것이다. 대치 구조가 명확해졌다. 구권력인 왕과 영주들은 장원을 생산수단으로 소유하고 종교로부터 지배의 정당성을 얻었다. 반면 신권력인 부르주아들은 공장과 상업을 생산수단으로 소유하고, 이성으로부터 권력의 정당성을 얻었다.

 

예상대로 일이 터졌다. 두 권력은 충동하게 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신권력이 승리하게 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인 1789년 프랑스 대혁명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역사에 대해 알아보면서 개별적인 사건을 알아보는 대신에 시대적 흐름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그런데 프랑스 대혁명은 인간이라면 반드시 기억해야할 만한 사건이므로 언급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인류는 역사가 시작된 이래 왕이라는 존재의 지배를 받아왔다. 하지만 인간이 인간을 지배한다는 것이 문제시되지 않았다. 평등이라는 개념을 갖지 못한 채 인류는 존재해온 것이다. 그러다가 그것이 문제라는 것, 따라서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행동으로 표출되었는데, 이것이 프랑스 대혁명이다. 프랑스 대혁명을 계기로, 지배를 받지 않는 자유인이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대량 등장했다. 왕이 있는 세계에서 자유인이라 왕 혼자일 뿐이었다. 하지만 왕을 몰아낸 프랑스 대혁명은 지배받지 않는 사람들을 만들어냈다. 부르주아는 더 이상 지배받지 않는 자유인이 되었다.

 

A는 단두대로 걸음을 옮겼다.A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자 민중들은 환호하기 시작했다. 따가운 햇살과 환호 소리로A는 정신이 없었다. 신으로부터 권한을 받았다고 사람들에게 말하기는 했으나, 기도하지 않은 지는 오래됐고 신에 대해 생각해본 적도 많지 않았다. 사실 성직자들을 보호해주면서 알게 된 그들의 권력욕은 마음으로나마 교회를 불신하게 만들었다. B는 환호하는 군중들 속에 섞여 있었다. 저 멀리 A의 머리가 단두대에 거리는 것이 보였다.B의 마음은 복잡했다. 사교계에서 많은 학자와 친분을 쌓고 그들을 경제적으로 후원해주기도 했지만,B는그들의 무신론적인 말들이 어쩐지 찜찜했다. 무신론자들과 어울리는 것만으로도 죄를 짓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저 멀리 신과 가장 가까울 것 같은 A가 단두대에 목을 내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곧 높이 오른 단두대의 칼이 쏜살같이 밑으로 떨어졌다. 사람들의 함성 소리가 높아졌으며 B는 충격적인 광경에 자신도 모르게 군중들과 함께 소리를 질렀다. 왕이 죽는 순간인 동시에 신이 죽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중세가 끝나는 순간이었다.

A는 국왕이 되어 지배자의 삶을 살았고, B는 농노로서 평이한 삶을 살았다. 기본적으로 중세의 모습은 고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가 명확하고 사회는 매우 안정되어 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A는 더 이상 자기 스스로를 신이라고 부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세가 그리스도교의 문화권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교에서의 신은 인간의 모습을 한 신이 아니라, 인간이 감히 엄두를 낼 수 없는 우주의 창조주로서 절대적인 지위를 갖는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따라서 그리스도교의 영향을 받는 사회에서는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국왕은 신이 아니라 신으로부터 통치의 권한을 인정받은 존재였다. 그 궈한은 성직자가 인정해주었고, 그 대가로 국왕은 성직자의 생활을 보장해주었다. A는 생산수단이라는 물질적 측면과 종교적 인정이라는 정신적 측면 모두에게 권력의 정당성을 획득했다. 따라서B는A의 지배에 불만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만큼 사회가 안정되고 견고했던 것이다. 이러한 안정적 사회가 가능했기에 중세는 천 년이라는 긴 기간동안 유지 될 수 있었다. 그런데 중세 후기가 되면 견고했던 사회적 분위기는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첫 번째 원인은 상업의 발달에서 찾을 수 있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무역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부를 축적한 상인 계층이 등장했다. 이들은 고대와 중세의 유일한 생산수단인 토지와 영토 그리고 장원을 이용하지 않고서도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당연히 이들은 생산수단을 소유한 지배층의 권력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으며, 또 스스로도 자유로워지려 노력했다.

 

두 번째 원인은 공장의 발생에서 찾을 수 있다. 18세기가 되면서 제임스 와트가 증기기관을 발명했다. 증기기관은 물을 끓여서 발생한 수증기로 터빈을 움직여서 기계를 작동시켰다. 이러한 증기기관이 당시에 발전한 분업과 만난다. 분업은 한 명이 하던 복잡한 일을 여럿이 분담함으로써 일의 효율을 높이는 작업 방식이다. 예를 들어 B는 구두를 만드는 일을 했는데, 예전에는 B 혼자서 소를 잡고 가죽을 벗긴 다음 이를 말리고 재단해서 구두를 만들고 마름질을 했다. 구두 한켤레를 만드는 데는 보름 이상이 걸렸다. 하지만 분업이 도입된 후에 B는 혼자 작업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고용해서 함께 작업하게 되었다. 그래서 보름이면 열 켤레의 구두를 만들 수가 있었다.

 

각각이 일을 나누어서 자신의 일만 하고 B는 최종적으로 완성된 구두를 점검했다. 작업이 분담되니 일은 단순해지고 빨라졌다. 이러한 분업이 증기기관과 만나 폭발적인 효율성을 일으켰는데, 그것은 공장의 등장을 의미했다. 증기기관은 단순한 동작을 반복 할 수 있었기에,B는 분업된 작업 단계 중 단순한 동작이 필요한 과정에 증기기관을 설치했다. 공장을 가동하자 구두가 엄청나게 쏟아져나왔다. B는 공장을 소유한 공장장이 되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공장의 의미다. 공장은 시장에 내다 팔 수 있는 많은 양의 생산물을 만들어 낸다. 즉 공장은 새로운 생산수단이다. 그런데 앞에서 우리는 생산수단과 생산물이라는 물질적 가치가 비물질적인 사회적 관계로서의 권력을 발생시킨다는 것을 알았다. 즉 공장이라는 생산수단을 소유한B는 권력을 갖게 된 것이다. 이렇게 생산수단을 소유한 계급을 부르주아라고 부른다. 부르주아의 뜻 자체가 생산수단을 소유한 사람들을 의미한다. 부르주아는 다른 말로 자본가계급, 시민계급, 유산계급이라고도 부른다. 그런데 국왕인A는 아직도 장원이라는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있고, 이를 통해 막강한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B는 공장이라는 새로운 생산수단을 통해 권력을 갖게 되었다.

 

A와B는 권력을 구분하기 위해서 A의 권력은 구권력, B의 권력은 신권력이라고 부르자. 시대와 사회는 하나인데 권력은 둘이다. 구권력인 신권력과 충동 할 수 밖에 없다. 이 상황은 다음과 같은 예로 쉽게 이해할수 있다. 학교 짱이 혼자 지배하는 우리교실은 평화롭다. 그러던 어느날 옆 학교의 짱이 공교롭게도 우리반으로 전학을 왔다. 반은 하나인데 짱은 둘인 상황인것 이다. 그날부터 각각의 짱을 중심으로 권력이 재편되고, 짱들 간의 갈등은 첨예해진다. 이갈등은 한명의 짱이 반을 평정할 때까지 계속된다.

 

중세 후기의 시대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구권력과 신권력의 갈등이 심화되기 시작했다. 왕인 A는 고민에 빠졌다. 언제부터인가B가 자신을 보는 눈빛이 심상치가 않다. 부르면 잘 오지도 않고 바쁘다며 종을 대신 보내기도 한다. 가끔 공장장들과 회담이 있어서 만날 때에도 무슨 말만하면 B가 꼬투리를 잡는다. 요즘 공장장들의 태도도 미적지근한데 아무래도B 때문인 것 같다. A는 고심 끝에 B를 불렀다. 잠시 후B가 오긴했는데, 바쁜데 무슨 일이냐며 오만상을 찌푸리고, 주머니에도 손을 넣고 빼지 않는다. A는 부아가 치밀었으나 꾹꾹 누르며, B에게 할 말이 있으니 가까이 오라고 했다. B가 가까이 가자A가 말했다."이건 비밀은 아니지만,네가 잊은 것 같아서, 사실 나 하나님이 국왕하라고 시킨거야 나한테 계속 삐딱하게 나오면 나는 괜찮은데 , 하나님이 싫어하실 것 같아서" 이렇게 말을 하고 B를 보냈다. B는 어디서 봤던 장면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으나 분해서 잠이 오질 않았다. 국왕 놈은 돈도 없고 한주먹감도 안되는게 무섭지 않았지만 신은 달랐다.

 

산업과 상업으로 부를 축적한 부르주아 계급은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러나 정치 참여에는 한계가 있었다. 구권력이 이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 동시에 구권력의 지배를 정당해주는 신과 같은 이론적 토대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권력은 자신들의 정치,사회 참여를 정당화 해줄 신을 대신할 이론적 토대가 필요해졌다. 그렇다면 신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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