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막을수도 있고 나을수도 있다.

 

치매에 걸렸다고 하면 이 세상이 끝나기라도 한듯 낙담해 버리는 사람을 많을 것이다. 나도 만약 치매에 걸렸다고 하면 정말 상상하고 싶지가 않다. 그러나 자세한 검사도 받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부터 낫지 않을 거라고 포기해 버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치매는 뇌와 관련한 질병의 한 증상으로써 나타나기도 하며 또한 치매 중에는 치료를 통해 증상이 경감되거나 회복 할 수 있는 것도 많다.

치매는 기본적으로 뇌의 장애에 의해 발생하는 병인데 어떤 원인으로 뇌의 신경세포가 장애를 입게 되면 치매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는것은 이른 행동이다. 치매 증상의 원인이 되는 질병에는 뇌졸중의 후유증, 뇌염, 두부 외상, 만성경막하혈종이나 정상압수두증, 뇌종양, 뇌혈관 장애, 우울증, 오랜 기간 누워 있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용성 치매 등이 있다.

 

뇌혈관성치매는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와 달리 그 원인이 되는 혈관 장애를 치료하면 개선되거나 회복될 수 있다.

 

즉, 치매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치매는 치료에 앞서 예방이 중요하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혈액과 탄력 있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해야 한다.

 

<뇌혈관성 치매>

치료법- 출혈이나 경색을 치료해서 뇌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키는 약이나 뇌의 대사를 활성화시키는 약을 투여, 또한 신체의 마비 증상을 개선하는 재활 치료도 실시한다.

 

<만성경막하혈종>

치료법- 두부의 타박 등 외상에 의해 발생한 혈종이 뇌를 압박하고 있으므로 혈종을 제거하는 치료 및 수술을 실시한다. 혈종이 없어지면 치매 증상도 사라진다.

 

<폐용성 치매>

치료법 - 부상이나 골절, 질병 등에 의해 자리를 보존하고 누워 있게 되는 것이 그 원인으로, 몸을 움직이지 않음으로 해서 신체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하는 것이다. 재활 치료에 의해 신체 기능을 개선하면 치매 증상도 개선된다.

 

<기타 정상압수두증, 내분비 장애 등>

치료법 - 심장볍, 영양 부족, 빈혈 등 원인으로 이에 대한 치료를 통해 병이 개선되면 치매 증상도 개선이 된다.

 

 

"치매에 걸리기 쉬운 성격,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치매는 생활 습관병이다. 얼른 납득이 되지는 않겠지만 치매를 부르는 요인을 생각해 보면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치매는 노의 혈관 장애나 유전적인 요인이 기저에 깔려 있지만, 그뿐 아니라 성격이나 생활 습관도 크게 관여를 하고 있다. 일 이외에는 취미가 없고 정년 퇴직 후에 침울해 있는 사람이나 타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부류, 우울하고 부정적인 사고방식, 하나만을 고집하고 반복하는 성격이나 생활 스타일은 뇌 내 물질인 세로토닌의 회로를 억제하고 해마라고 하는 부분을 수축시킨다. 해마는 치매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뇌의 부위이다.

 

<뇌의 혈행을 촉진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은행잎 추출액>

 

은행잎을 건조시켜 추출한 액은 유럽에서는 치매 치료를 위한 의약품으로사용되고 있고 미국에서는 치매를 예방하는 건강식품으로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은행잎의 유호 성분은 식품으로부터 섭취할 수 없는 독특한 성분이기 떄문에 건강 식품 중에서도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은행잎 추출액의 유효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있는 몇가지 종류의 플라보노이드와 징코라이드 등이다. 징코라이드는 은행잎 특유의 성분으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는 테포닌이나, 혈소판의 응고를 억제해서 혈전이 잘 생기지 않게 하는 성분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혈행을 촉진하는 작용은 테포닌에 의한 것이다. 혈관을 확장시키는 것 외에 혈전의 원인이 되는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해서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기 때문에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플라보노이드는 활성 효소에 의한 산화를 억제해서 동맥경화를 예방하거나 모세혈관의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혈행 촉진 작용에 의해 뇌의 혈류가 좋아지면 뇌신경세포가 활성화된다.그로 인해 기억력이나 사고력이 향상되며 정서도 안정되는 등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은행잎 추출액은 활성 효소에 의한 노화를 저지하는 효과가 있다. 활성 효소에 의해 뇌신경세포가 손상을 입거나 사멸하면 노화가 촉진되지만, 은행잎 추출액에 포함되어 있는 크ㅔ르세틴, 켄페롤, 카테킨 등의 플라보노이드류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산화의 피해로부터 뇌신경세포를 보호해 준다.

 

은행잎 추출액은 건강식품으로서 캡슐이나 알약의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은행잎 추출액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이 첨가된 것도 많기 때문에 가능하면 은행잎 추출액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은행잎 추출액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하루에 120mg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2~3주 내에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적어도 3개월 동안은 계속먹어야 한다. 항혈전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한 후에 복용하기 바란다.

 

<은행잎 추출액의 효능>

 

혈관을 확장시킨다.

혈행을 촉진한다.

혈전의 형성을 막는다.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항산화 작용을 한다.

치매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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